CJ ENM, '최화정쇼' 3주년..."라이프스타일 쇼핑 프로그램 입지 다져"
CJ ENM, '최화정쇼' 3주년..."라이프스타일 쇼핑 프로그램 입지 다져"
  • 이호영 기자
  • 승인 2019.04.03 07:45
  • 수정 2019.04.03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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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 ENM]
[사진=CJ ENM]

CJ ENM 오쇼핑 부문(대표 허민호) '최화정쇼'가 2016년 4월 6일 첫 방송 이후 론칭 3주년을 맞는다. 최화정쇼는 업계 대표 라이프스타일 제안 프로그램으로 입지를 굳히며 홈쇼핑 상품 트렌드 변화를 이끌어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화정쇼는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45분부터 2시간 동안 생방송된다. 방송인 최화정 씨가 강연희·이민웅 쇼호스트와 함께 재미있는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리빙·뷰티·식품 등 생활 속 보탬이 되는 다양한 상품들을 제안한다. 주 고객층 40대 초중반 여성층이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을 주도할 수 있는 제품들 중 소위 '엣지있고', '있어빌리티'한 상품이 최화정쇼에서 주로 소개된다. 최화정쇼를 통해 유명해진 제품으로는 '시메오 티메이커', '에이비팜 솔트크림', '서분례 명인 청국장' 등이 있다.

최화정쇼 방송의 차별점은 보온병 '콕시콜', 기능성 샴푸 '위드보스' 등 상품을 통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는 것이다. 지난해 처음 선보인 보온병 '콕시클'은 트렌디한 액세서리처럼 판매했다. '위드보스'는 머리 스타일링이 잘 되고 드라이 상태를 잘 유지해주는 샴푸라는 점을 더 강조하면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최화정씨 진행 방식도 인기 원동력이다. 20년 이상 라디오 디제이(DJ) 경험과 올리브 채널 '밥블레스유' 방송에서도 입증된 그녀의 밝은 에너지와 스토리텔링 능력이 홈쇼핑 고객들에게도 잘 전달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를 통해 최화정쇼 3년 간 누적 주문금액은 약 2800억원에 달하고 있다. 

CJ ENM 오쇼핑 부문은 최화정쇼 론칭 3주년을 맞아 4월 한달 간 고객 사은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달 3일을 시작으로 4주간 최화정쇼방송 상품을 3회, 40만원 이상 구입하면 '코스타노바 올리바 티세트(2인조)'를 증정한다. 

최근엔 젊은 고객과의 소통을 위해 SNS 운영 확대에도 나섰다. 최화정쇼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달 4~10일 30만원대 가격 '장듀보 커트러리' 그릇 세트를 6만원대 특가로 선보였고 6일에는 인스타그램 라이브방송도 진행, 7일간 약 500세트가 판매됐다. 지난달 1일에는 '있어빌리TV'라는 이름의 유튜브 채널도 열었다. 있어빌리TV에는 생방송 준비 모습 등 평소 방송에서는 보기 힘든 최화정의 이야기들을 다룰 예정이다. 최화정쇼는 앞으로 홈쇼핑 생방송의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소개하고 고객 궁금증 해결을 위한 소통 창구로 SNS를 활용할 계획이다.

CJ ENM 오쇼핑부문 최화정쇼 관계자는 "3년 간 프로그램의 가장 큰 성과로는 '고객 신뢰'를 꼽을 수 있는데 최화정이 소개하면 믿고 살 수 있다는 이야기를 요즘 많이 듣는다"며 "최화정쇼에서만 선보일 수 있는 신상품 발굴과 SNS를 활용한 고객과의 소통을 더욱 확대해 국내 대표 라이프스타일 쇼핑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이호영 기자] 
 

eesoa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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