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판매자 간담회' 확대...'지역 우수 판매자' 발굴 나서
11번가, '판매자 간담회' 확대...'지역 우수 판매자' 발굴 나서
  • 이호영 기자
  • 승인 2019.08.14 16:52
  • 수정 2019.08.14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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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1번가]
[사진=11번가]

11번가(대표 이상호)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품기획자(MD)들이 지방 판매자를 직접 찾아가는 지역 간담회를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달 부산을 첫 시작으로 이달 13일 광주에서 두번째 간담회가 성료됐다. 연내 대구까지 이어갈 예정이다. 

광주·호남지역 판매자를 위한 '11번가 성공전략 MD간담회'에는 판매자 120여명이 모였다. 해당 지역은 농림어업 종사자수가 많고 신선식품 우수 판매자들이 밀집한 지역이다. 이에 따라 이번 간담회 신청 판매자도 53%가 마트 카테고리에 해당됐다. 11번가 MD들도 참석인원 약 절반이 축산·수산·농산 등 신선식품과 가공식품, 생필품 등 마트 카테고리를 대표해 나섰다. 

11번가 MD 출신이자 생활소품업체 '리빙앤유' 김지연 대표가 '11번가 성공 판매 노하우' 강의를 진행했다. 임현동 마트∙패션 담당 임원은 '11번가에서 부자되기 캠페인'을 주제로 11번가 플랫폼과 프로모션을 활용한 매출 증대 방안, 성공 셀러 사례를 공유하고 광주∙호남 지역 판매자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11번가가 이처럼 지역 판매자와의 접점을 늘리는 이유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우수한 지역 소상공인을 발굴하고 전국의 실력 있는 판매자들이 11번가 내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해 판매자와의 '동반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11번가 입점 판매자 가운데 서울∙경기를 제외한 전국 각지 지방 판매자들은 전체 판매자 수 기준 33%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11번가 관계자는 "부산, 광주에 이어 올해 대구까지 지역 간담회를 정례화해 여러 지역 판매자들과 접점을 늘리고 별도 기획전을 마련해 판매 활성화를 돕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각 지역 산업별 특성을 면밀히 분석해 이에 특화된 경쟁력 있는 판매자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이호영 기자] 

eesoa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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