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디치과는 지난 5일 한국IT복지진흥원을 통해 경기도 남양주시 금곡동복지회관에 '사랑의 PC' 30대를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IT복지진흥원은 소년·소녀 가장, 장애인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PC를 지원하고 해외 저개발국에도 정보기기 및 의료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유디치과는 올해 전국 30여개 유디치과 병·의원에서 약 600여대의 컴퓨터를 교체하고, 중고 컴퓨터는 이를 필요로 하는 기관에 기부했다. 기존 사용하던 컴퓨터는 한국IT복지진흥원을 통해 개인정보를 삭제 및 수리, 부품교체 등 과정을 거쳐 정보취약계층에게 전달됐다.
고광욱 유디 대표이사는 "정보취약계층에 컴퓨터를 보급함으로써 사회적 정보격차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뜻깊은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드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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