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랭크코퍼레이션, 코티티·한국애견협회 3자 협약 체결...반려동물 제품 품질인증제도 출범
블랭크코퍼레이션, 코티티·한국애견협회 3자 협약 체결...반려동물 제품 품질인증제도 출범
  • 황양택 기자
  • 승인 2019.11.20 11:14
  • 수정 2019.11.20 11: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왼쪽부터) 한국애견협회 김은지 팀장, 코티티 최민호 본부장, 블랭크 정현지 아르르 브랜드 디렉터, 블랭크 이일석 생산부문 총괄매니저 [사진=블랭크코퍼레이션]
(왼쪽부터) 한국애견협회 김은지 팀장, 코티티 최민호 본부장, 블랭크 정현지 아르르 브랜드 디렉터, 블랭크 이일석 생산부문 총괄매니저 [사진=블랭크코퍼레이션]

블랭크코퍼레이션은 국가공인시험기관 KOTITI시험연구원(이하 코티티), 한국애견협회와 3자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국내 최초로 반려동물 브랜드 제품 품질인증제도를 출범한다고 20일 밝혔다.

국내에는 반려동물 제품 관련 명확한 안전기준이 부재하고 제품의 구매자와 실수혜자가 달라 안전공백이 발생, 3자는 이번 품질인증제도를 통해 맹점을 없애고 품질에 대한 높은 신뢰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코티티가 보유한 반려동물 제품 품목 별 품질기준 가이드에 한국애견협회의 국내외 인프라를 통한 글로벌 애견협회의 제품 안전 기준을 더해 PS(Pet Safety)인증을 마련한다.

여기에 블랭크코퍼레이션의 반려동물교감 브랜드 ‘아르르(arrr)’가 참여해 국내 유아동 제품 관리 수준의 아르르 브랜드 자체 품질지표를 추가, 엄격한 통합 품질관리 기준을 수립한다.

아르르는 반려동물 관련 리빙, 식품, 일상생활 등 분야에서 다양한 제품을 자체 기획하며 서비스 중에 있다. 실제 적용 품목의 원활한 품질수준평가, 고객 및 산업 관련 데이터 제공 등 밀접한 협업이 가능하다.

기존 국내 안전관리제도와 동일하게 국가공인시험검사기관을 통한 품질검사를 시행하며, 아르르-코티티-한국애견협회의 통합 안전 기준을 더해 품질 기준을 평가한다.

모든 프로세스를 통과한 브랜드 제품에 한해 ‘아르르, 코티티, 한국애견협회 통합 품질인증마크 ACS(Arrr Certificataion System)’를 발행한다.

공동연구를 통한 제품개발, 연구사업 협업 및 기술교류 등 협력에도 나선다. 신소재의 반려동물 용품 적용 및 반려동물 뷰티, 섬유, 전기, 위생 등 다 분야 연구개발(R&D)에서 협업한다.

정현지 블랭크코퍼레이션 브랜드 디렉터는 “반려동물 관련 커머스 분야는 구매자와 실수혜자가 다르고 만족도에 대한 직접 확인이 어려워 불안함이 잠재돼 있었다”며 “이번 통합인증마크가 모든 반려인들의 신뢰 상징이 되고, 협업을 통해 반려동물 제품이 영유아 제품에 버금가는 품질을 갖추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은지 한국애견협회 팀장은 “국내 유일한 반려산업 품질인증이자 강화된 품질관리 제도인만큼 인증과 평가 활성화에 대해 지속 협업하며 반려사회의 성숙을 위한 주도적인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민호 코티티 시험연구원 소비재인증사업 본부장은 “반려동물 산업분야에서 이루어지는 이번 전문적인 품질인증제도를 통해 코티티의 연구범위를 확장하고 전문성을 발휘해 신뢰를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위키리크스한국=황양택 기자]

072vs09@naver.com

기자가 쓴 기사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127, 1001호 (공덕동, 풍림빌딩)
  • 대표전화 : 02-702-2677
  • 팩스 : 02-702-16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소정원
  • 법인명 : 위키리크스한국 주식회사
  • 제호 : 위키리크스한국
  • 등록번호 : 서울 아 04701
  • 등록일 : 2013-07-18
  • 발행일 : 2013-07-18
  • 발행인 : 박정규
  • 편집인 : 박찬흥
  • 위키리크스한국은 자체 기사윤리 심의 전문위원제를 운영합니다.
  • 기사윤리 심의 : 박지훈 변호사
  • 위키리크스한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위키리크스한국. All rights reserved.
  • [위키리크스한국 보도원칙] 본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 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립니다.
    고충처리 : 02-702-2677 | 메일 : laputa813@wikileaks-kr.org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