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벽제갈비·송추가마골' 세트...미식가 위한 '설 선물세트' 선봬
롯데百, '벽제갈비·송추가마골' 세트...미식가 위한 '설 선물세트' 선봬
  • 이호영 기자
  • 승인 2020.01.06 08:14
  • 수정 2020.01.06 08: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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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백화점]
[사진=롯데백화점]

미식가 지인을 위한 선물세트를 마련한다면 롯데백화점이 제격이다.

롯데백화점(사업부장 황범석)은 이달 23일까지 설 선물세트 판매 기간 국내 미식가들을 위한 다양한 선물세트를 준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처럼 미식가들을 위한 선물세트를 준비하는 것은 최근 요리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인들에게 명절 선물할 때도 단순한 상품이 아닌 맛과 품질을 살린 이색적인 선물세트 구매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2019년 추석 처음으로 선보였던 전남 유명 종가 '남파고택', 전북 군산 맛집 '계곡가든', 서울 강남구 '게방식당' 등 오랜 세월 동안 대대로 물려 내려오는 '노포(老鋪) 세트'들은 상품이 갖는 독특한 스토리에 고객 관심이 집중되며 준비한 전 품목이 완판됐다.

이에 따라 롯데백화점은 올해 선물세트에 노포 맛집 세트를 비롯해 전국 각지 명인들이 만든 선물세트, 이색 재료 세트 등을 강화해 선보인다.

대표 노포 맛집 선물세트는 벽제 감사 세트, 스페셜 가마골 세트 등이 있다. 34년 전통 한우 전문점 '벽제갈비' 벽제 감사 세트(양념갈비 약 3.5kg) 35만원, 벽제 3대 명탕 세트(설렁탕&양곰탕&한우곰탕 4.5kg), 1981년 첫 개점 이후 대한민국 100대 한식당으로 선정된 갈비 명가 '송추가마골' 스페셜 가마골 세트(2.4kg) 17만 5000원, 스페셜 늘품구이(2.1kg)를 11만 3000원에 판매한다.

이외 30년 전통 숯불갈비 전문점 '강강술래', 1976년 문을 연 이후 약 40년간 사랑 받고 있는 고급 한식당 '삼원가든', 꽃게 박사 김철호 대표의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긴 전북 군산 향토 음식점 '계곡가든', 어머니의 30년 전통 장 요리를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낸 '게방식당', 전남 유명 종가 '남파고택' 등 다양한 노포 음식점 세트가 준비돼 있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정한 '명인'들의 선물세트 8종도 있다. 대한민국 전통 식품명인 제35호 '기순도' 명인 '전통 장 종가 세트 2호' 26만원, 대한민국 식품명인 제37호 '권기옥' 명인 '명인궁중장-황(皇)'은 21만원이다.

이와 함께 미식가들을 위한 이색 식재료를 활용한 선물세트도 기획했다. 최근 국내 미식가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는 트러플 버섯 원물 세트가 대표적이다. '블랙 트러플 세트(블랙 트러플 120g+트러플 슬라이서 1개)'는 58만원이다. 

임태춘 롯데백화점 식품리빙부문장은 "시대별로 고객 상품 취향이 변함에 따라 매년 선물세트 행사에도 이같은 트렌드를 고려한 세트를 준비한다"며 "올해는 늘어나는 국내 미식가들을 위한 다양한 세트를 준비했다. 특히 롯데백화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선물세트를 준비해 고객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이호영 기자] 

eesoa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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