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쿡딜리버리, '코로나19' 배달음식 수요 확대...소자본 창업 플랫폼 '주목'
위쿡딜리버리, '코로나19' 배달음식 수요 확대...소자본 창업 플랫폼 '주목'
  • 이호영 기자
  • 승인 2020.04.24 10:30
  • 수정 2020.04.2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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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위쿡]
[사진=위쿡]

비대면 소비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코로나19' 이후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도 배달 음식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오프라인 창업 대신 배달 음식 창업을 준비하는 음식사업자(푸드메이커)는 늘어나는 추세다. 무엇보다 배달형 공유주방은 초기 투자 비용 부담 없이 소자본으로 배달 음식 사업에 최적화된 공간과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많은 푸드메이커드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24일 위쿡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위쿡딜리버리에 입점하는 푸드메이커는 프랜차이즈 오프라인 가맹점이나 배달 음식점 대비 최대 88% 가량 적은 초기 투자 비용으로 창업할 수 있다. 

위쿡딜리버리는 위쿡이 운영하는 배달형 공유주방이다. 배달음식 사업에 최적화된 공간과 브랜딩, 마케팅, 메뉴 개발을 포함한 인큐베이션 서비스 등 사업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요소를 제공하고 있다.

위쿡딜리버리에서 사업을 시작하는 데 필요한 비용은 ▲보증금 1000만원 ▲주방 설비 200만원 총 1200만원이다. 고정된 임대료 대신 매월 매출의 일정 비율을 지불하는 수수료 구조를 채택하고 있어 초기 투자 비용의 부담이 크지 않다. 

한국개발연구원이 지난해 9월 기준 외식 브랜드 가맹점 개업에 필요한 평균 초기 비용이 약 1억원이라고 발표한 것을 고려하면 약 88% 초기 투자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것이다.

또 위쿡딜리버리에 입점하면 일반 배달 음식점 대비 약 2600만~7800만원 적은 비용으로 사업을 시작할 수 있다. 위쿡딜리버리 2호점이 있는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은 10평 내외 규모 배달 음식점 창업 시 필요 비용은 약 3000만~9000만원대다. 여기엔 ▲보증금 ▲월세 ▲주방 설비 및 집기 ▲인테리어 ▲판매시점 정보관리(POS)·통신장비 등 배달 주문 설비가 포함된다.

위쿡딜리버리는 푸드메이커 사업 운영과 매출 상승을 돕기 위한 배달 음식 사업 인프라도 함께 제공한다. 위쿡 소속 커뮤니티 매니저가 브랜딩과 마케팅, 메뉴 개발 등 인큐베이션 솔루션 제공은 물론 매월 매출 분석도 함께 진행하며 효율적인 사업 운영을 돕는다.

또 공유주방 업체 중 처음 자체 라이더를 직고용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음식 배달 서비스를 제공한다. 커뮤니티 매니저들이 직접 중앙데스크에서 배달 주문 접수, 라이더 배차 등 관제와 행정을 담당하기 때문에 푸드메이커는 음식 조리와 포장에 집중할 수 있다.

현준엽 위쿡딜리버리 본부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증가한 배달 음식 창업 수요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위쿡딜리버리는 강남 최고 배달 상권 입지에서 푸드메이커들이 소자본으로도 성공적인 사업을 전개할 수 있도록 배달 음식 사업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위쿡은 식음료(F&B) 소자본 창업자들이 설비 투자 없이 F&B 비즈니스를 시작하고 키워나갈 수 있는 플랫폼이다. 위쿡딜리버리는 배달 음식 사업자에게 최적화된 공간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위쿡의 배달형 공유주방이다. 

단순 주방 공간 임대를 넘어 입점하는 음식사업자에게 ▲R&D ▲마케팅 솔루션 ▲자체 직고용 라이더 등 배달에 최적화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사업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위키리크스한국=이호영 기자] 

eesoa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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