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제약사 하원제약(회장 구자춘·사진)이 고액·상습체납 법인 가운데 불명예 1위를 기록했다.
국세청은 지난 6일 홈페이지를 통해 2020년 고액‧상습체납자 6,965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이 가운데 하원제약은 2012년 근로소득세 등 총 260억1,900만원의 세금을 체납한 것으로 확인됐다.
하원제약은 완제의약품 제조업체로 2019년 매출 527억7,600만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37억 9,000만원, 순이익은 1억1,700만원을 보였다.
chop23@wikileaks-kr.org
저작권자 © 위키리크스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