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6건 진행 중
식품의약품안전처는 7일 국내 개발 코로나19 항체치료제 ‘hzVSF-v13(주)이뮨메드)’에 대한 2상 임상시험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에서 코로나19 관련해 승인한 임상시험은 총 34건이며, 이 중 26건(치료제 21건, 백신 5건)이 임상 진행 중이다.
hzVSF-v13은 인플루엔자 치료제로 개발 중인 성분으로 개발 당시 안전성 평가를 위해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1상 임상시험을 실시했다. 치료원리는 해당 의약품이 바이러스 감염과 관련되는 세포 구조물에 결합해 바이러스 복제를 억제하는 것이다.
식약처는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점 등을 고려해 개발 제품의 임상시험 현황에 대한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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