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연속 600명대 '3차 유행' 끝나나
이틀 연속 600명대 '3차 유행' 끝나나
  • 최정미 기자
  • 승인 2021.01.09 10:05
  • 수정 2021.01.09 09: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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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들어 이틀 빼고 1000명 아래
8일 대구 수성구 대구스타디움 주차장에 마련된 드라이브스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의 차량이 줄지어 서 있다. [사진=연합뉴스]
8일 대구 수성구 대구스타디움 주차장에 마련된 드라이브스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의 차량이 줄지어 서 있다. [사진=연합뉴스]

9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에 이어 600명대로 나타났다. 닷새 연속 '1000명 미만' 기록이다. 다만 전파력이 1.7배 센 것으로 알려진 영국발(發)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계속 발견되면서 방역 당국은 긴장의 끈을 놓치지 않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641명 증가, 누적 확진자 수는 6만 7999명이라고 밝혔다. 전날(674명)보다 33명 감소한 것으로 지난달 8일(589명) 이후 32일 만 가장 적은 숫자다.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시작됐다고 평가받은 3차 대유행은 겨울철을 맞아 확산이 가팔랐지만 최근 다소 누그러진 모습니다. 새해 들어 신규 확진자 수는1027명→820명→657명→1천20명→714명→838명→869명→674명→641명을 기록했는데, 이틀 빼고는 1000명을 넘지 않았다. 

최근 일주일(3~9일) 지역발생 확진자 수는 777.3명으로 전주(930.4명)에 비해 200명 가까이 줄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 641명 중 지역발생은 596명, 해외유입은 45명이었다. 지역발생 확진자가 500명대 아래로 보고된 건 지난달 8일(562명) 이후 처음이다. 경기 195명, 서울 180명, 인천 46명 등 수도권이 421명이었다. 

서울 동부구치소에서선 전날 0시 기준으로 수용자와 종사자, 가족, 지인 등 관련 확진자는 1만 177명으로 확인됐다. 서울 구로구 미소들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도 225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9명 늘어 누적 사장자는 1100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62%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5명 증가한 409명이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45%(468만 9616명 중 6만7999명)다.

[위키리크스한국=최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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