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21 돌풍 조짐... 사전개통 물량 동났다
갤럭시S21 돌풍 조짐... 사전개통 물량 동났다
  • 임준혁 기자
  • 승인 2021.01.29 06:47
  • 수정 2021.01.29 06: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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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넘는 인기에 삼성 예측한 물량보다 사전개통 추월 사태
갤럭시S21 [삼성전자 제공]
갤럭시S21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의 올해 전략 무기인 갤럭시 S21의 사전개통 물량이 동나는 등 돌풍 조짐이 일고 있다. 

삼성전자는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당초 준비된 갤럭시 S21 시리즈 일부 모델의 사전 개통 물량이 부족해 부득이하게 예약자 개통 기간을 내달 4일까지 일주일 연장하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갤럭시S21이 예상을 뛰어넘는 인기를 얻으며 삼성전자 내부적으로 예측한 물량보다 사전개통이 늘어나 이같은 사태가 촉발됐다는 설명이다.

당초 사전예약자 개통 기간은 지난 22일 부터 28일까지 1주일간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내달 4일까지 총 2주일로 늘어나게 됐다. 이에따라 15일부터 내달 5일까지였던 사은품 신청 기간도 내달 15일까지로 연장됐다.

특히 물량이 부족한 모델은 갤럭시 S21 팬텀 그레이, 팬텀 바이올렛, 팬텀 핑크와 갤럭시 S21 울트라 팬텀 블랙 색상이다.
 

갤럭시 S21 울트라 팬텀블랙 [삼성전자 제공]
갤럭시 S21 울트라 팬텀블랙 [삼성전자 제공]

전작에서는 울트라 모델만 물량 부족현상을 겪었지만 이번에는 기본 모델까지 인기를 얻고 있어 더욱 고무적인 분위기다.

이는 삼성전자의 마케팅 전략이 소비자의 니즈와 정확하게 맞아 떨어졌다는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21 기본 모델의 가격을 5G 플래그십 모델 최초로 99만원대로 책정하는 등 승부수를 던졌다. 전작에 비하면 가격이 25만원이나 낮아진 것으로 코로나19 여파로 얼어붙은 소비 심리를 뚫는다는 전략이다. 여기에 추가 카드 청구할인 등과 포인트 적립을 더하면 더욱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하다. 특히 이통사들도 공시지원금을 확대하며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위키리크스한국= 임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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