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뮤지컬 '위키드' 설 연휴 공연 티켓 20% 할인 판매

티몬은 뮤지컬 '위키드' 설 연휴 기간 티켓 전석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뮤지컬 '위키드'는 2003년 브로드웨이 초연 이후 18년째 흥행 돌풍 중인 작품이다. '오즈의 마법사'를 유쾌하게 뒤집은 그레고리 맥과이어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뮤지컬로 옮긴 이 작품은 국내에서도 2012년 첫 공연 이후 '초록마녀 열풍'을 일으키며 사랑받고 있다.

이번 설 연휴 공연에는 옥주현, 정선아, 손승연, 나하나, 서경수, 진태화 등이 출연하며 2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공연일정은 총 5회이며 티몬은 5회 공연분 중 12일 오후 6시, 3일 7시, 14일 7시 티켓을 판매한다.

또 이번 공연의 경우 전석 20%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가 가능하다. 실제 VIP석의 경우 12만원에 판매하며 R석 10만4000원, S석 8만원, A석 6만4000원, B석 4만7900원 등으로 가격이 책정됐다. 티몬 고객들은 추가 할인 쿠폰까지 제공해 1천원의 예매수수료도 무료로 제공된다.

티몬은 뮤지컬 '위키드' 티켓을 이날 자정부터 판매하기 시작했다. 자정에 오픈한 티켓은 빠르게 판매되며 단시간 내 매진을 기록했다.

이에 티몬은 VIP석, R석의 일부를 재차 확보해 3일 오후 2시경 추가 판매를 진행한다.

티몬 티켓팀 관계자는 "올 상반기 최고 화제작 답게 '위키드'의 흥행이 예사롭지 않다"면서 "앞으로도 티몬에서는 보다 좋은 좌석과 강력한 혜택으로 '위키드' 등 우수한 공연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장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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