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이 4863억원 규모의 컨테이너선 4척을 수주했다.
대우조선해양이 공시한 바에 따르면 건조계약 체결은 지난 15일에 이뤄졌으며 발주처는 유럽지역 선주사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1만500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급 컨테이너선으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오는 2023년 9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앞서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들어 컨테이너선 4척, 초대형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 2척 등 모두 6척, 6억달러(약 6600억원)를 수주했다. 이는 올해 수주 목표치 77억달러 대비 7.8% 수준이다.
[위키리크스한국=임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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