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안전 최우선 경영•환경산업분야 선두 도약하나
태영건설, 안전 최우선 경영•환경산업분야 선두 도약하나
  • 최문수 기자
  • 승인 2021.06.16 17:09
  • 수정 2021.06.16 17: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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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태영건설]
[출처=태영건설]

기업 경영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ESG경영(환경•사회공헌•지배구조)에 국내 건설업계는 빠르게 친환경 기업으로 변모하는 모습을 보이며 미래 먹거리인 친환경 시장을 점유하기 위한 무한 기술경쟁 돌입이 예상된다. 해외 수주가 열리지 않고 국내 주택시장은 경쟁이 과열됐으며 이에 좁아진 시장과 함께 친환경 경영이 화두가 된 것이 큰 이유다.

태영건설은 친환경 사업 중 대표적인 폐기물처리 시설에서 발 빠른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 분야에서 업계 1위를 점하고 있다.

바이오가스 기반 수소 융복합 사업의 일환으로 태영건설은 지난해 12월 전주시•한국환경공단•한국수력원자력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했으며 지난 10일에는 광주시와 ‘한국형 고효율 통합 소화 시스템 및 운영기술개발’ 업무협약을 맺어 바이오가스 실증시설 설치, 시운전•정상가동을 통해 기술개발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

지난 5월에는 회사가 개발한 하수고도처리기술이 ‘글로벌탑 환경기술개발사업 성과보고회’에서 하폐수구도처리분야 스타기술로 선정됐으며 이에 관련 업계는 태영건설이 바이오가스 생산•운영 기술에 있어 전 세계 고점에 위치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리고 태영건설은 올해 1분기 대형 건설사 중 가장 많은 사망사고가 발생한 불명예를 회복하고 문제점을 쇄신하기 위해 지난 5월에는 토목 관련 협력사들과 '안전 파트너십 결의대회'를 실시했으며 지난 3일 ‘안전보건 위원회’를 신설해 안전 관련 6가지 개선사항을 이행할 것을 약속하는 ‘안전 최우선’ 선포식을 가졌다.

선포식에서 태영건설 관계자는 “근로자의 생명을 무엇보다 존중하고 중요한 가치로 삼겠다는 의지와 모든 현장 구성원이 안전 최우선을 실천해 중대 재해 없는 현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6가지 개선사항에는 ▲안전조직 강화 ▲임직원 인식전환과 교육 실시 ▲현장안전관리비 등의 예산 투자 확대 ▲현장 운영관리 재정비 ▲협력 업체 지원•관리 강화 ▲차세대 소장 후보 양성이 포함됐다.

[위키리크스한국=최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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