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멕시코 외교장관회담…유엔총회 계기로 보건협력협정 추진
한-멕시코 외교장관회담…유엔총회 계기로 보건협력협정 추진
  • 정세윤 기자
  • 기사승인 2021.09.25 14:51
  • 최종수정 2021.09.25 14: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출처=연합뉴스]
정의용 외교부 장관 [출처=연합뉴스]

유엔 총회를 계기로 뉴욕을 방문한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24일(현지시간) 마르셀로 에브라르드 멕시코 외교장관과 조찬 회담을 갖고 양국 간 협력 확대 방안 등을 협의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외교부는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 양 장관이 전염병 대응 협력 강화를 위해 보건협력협정 체결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에브라르드 장관은 멕시코 의약품 조달시장에 한국 기업들의 참여 확대를 희망했다.

정 장관은 또 조속한 한-멕시코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재개, 한국의 태평양동맹 준회원국 가입, 투자보장 협정 개정 등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한국 기업의 멕시코 인프라 사업 진출을 위해 에브라르드 장관에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에브라르드 장관은 한국 기업들의 멕시코 진출 확대를 평가하고, 앞으로 반도체, 수소, 전기차, 바이오기술 등 신기술 분야에서 한국의 투자 확대를 기대했다고 전했다.

정 장관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인 멕시코의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대한 지속적인 지지에 사의를 표명했고, 에브라르드 장관은 한국 정부의 노력에 대해 지지를 재확인했다.

[위키리크스한국=정세윤 기자]

diana3254@wikileaks-kr.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