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입성' 앞둔 마인즈랩 "AI휴먼 현실·가상공간에 보급해 구독수익 창출"
'코스닥 입성' 앞둔 마인즈랩 "AI휴먼 현실·가상공간에 보급해 구독수익 창출"
  • 이주희 기자
  • 기사승인 2021.11.09 14:05
  • 최종수정 2021.11.09 12: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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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휴먼, 콜센터·속기사·돌보미 등 20여개 직업군서 활동 중
오는 11~12일 공모청약 진행… 이달 23일 코스닥 입성 예정
[출처=마인즈랩]

인공지능(AI) 기업 마인즈랩이 이달 코스닥시장 입성을 앞두고, AI휴먼(인공인간·AI Human) 직업군을 다각화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9일 마인즈랩은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어 AI휴먼을 현실과 가상공간안에서 전세계 기업과 가정에 보급해 AI 구독수익을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인즈랩은 기술 특례 상장 방식으로 코스닥에 상장한다. 

2014년 설립된 마인즈랩은 AI 엔진 40여 개를 바탕으로 맞춤형 AI휴먼 제작 플랫폼을 구축한 기업이다. 

지난 3월 인간의 얼굴과 음성을 인식하고 이해하는 AI휴먼 'M1'을 선보였다. 

M1은 인간의 감각과 사고체계를 대신할 수 있는 음성·시각·언어·사고지능을 회사의 AI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 커넥터인 마음 오케스트라(maun Orchestra) 플랫폼에서 통합해 AI 고객 상담원, AI 돌보미, AI 경비원, AI 속기사 등을 고객사에 공급하고 있다. 고객사로는 삼성전자, 포스코, 신한은행, 하나은행, 현대해상 등이 있다.

여수MBC에서는 AI휴먼 아나운서를 공급해 기존에 비용문제로 진행하지 못했던 날씨 방송을 연 730회 방송 중이다. AI휴먼 은행원은 신한은행에 공급돼 고객과 소통하며 은행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마인즈랩에 따르면 AI휴먼은 현실과 메타버스(3차원의 가상세계) 모두에 적용이 가능하다. AI휴먼은 실사 기반으로 제작돼 가상여행을 위한 여행가이드, 가상 부동산 투어 서비스 내 정보전달 등 특정 산업에 제한없이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이뤄지는 모든 산업을 대상으로 확장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특히, 대전의 대덕특구 스페이스에스(SPACE-S)는 AI에 특화된 창업교류공간으로 가상공간을 통한 컨퍼런스 안내 및 진행을 마인즈랩의 AI휴먼 리셉셔니스트가 진행하고 있다.

M1의 다음 버전인 M2는 내년 5월 경 선보일 예정이다.

마인즈랩은 2019년 63억원, 2020년 35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올 상반기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48억원의 적자를 내며 저조한 매출을 보였지만, 4분기부터는 영업이익을 시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마인즈랩의 총 공모주식수는 60만4459주로 희망공모가는 2만6000원~3만원이며 지난 8일을 시작으로 이날까지 수요예측이 진행된다. 오는 11~12일 청약을 진행한 후 이달 23일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하나금융투자다. 

유태준 마인즈랩 대표이사는 "축적된 AI 기술에 플랫폼 구축을 완료해 인공인간 제작 기업으로서 본격적인 성장을 앞두고 코스닥 상장을 맞이하게 됐다"라며 “공모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향후 회사의 퀀텀 점프를 위한 연구개발 확충과 제품 및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서버 확충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이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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