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3분기 영업이익 266억원 기록…전년대비 67% 감소
넷마블, 3분기 영업이익 266억원 기록…전년대비 67% 감소
  • 이주희 기자
  • 기사승인 2021.11.10 17:35
  • 최종수정 2021.11.10 17: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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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6070억원, 순이익 357억원…전년대비 각각 5.5%, 61.5↓
출시 신작 부진에 작년 대비 인건비·마케팅 부문 지출 증가 탓

 

넷마블 신사옥 지타워 [출처=넷마블]
넷마블 신사옥 지타워 [출처=넷마블]

넷마블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 26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69.6% 감소했다고 10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5.5% 줄어든 6070억원, 당기순이익은 61.4% 줄어든 357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영업비중을 보면 지급수수료로 2546억원이 발생했고, 인건비로 1579억원, 마케팅비 1004억원이 발생했다. 인건비가 루디아 인수에 따른 개발 인력 증가로 전년대비 14.6% 늘었고, 마케팅비가 마블 퓨처 레볼루션 론칭 및 사전 마케팅비 집행으로 17.2% 늘었다. 

장르별 매출비중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40%, 역할수행게임(RPG) 27%, 캐주얼 게임 22%, 기타 11%로 전년대비 MMORPG의 매출 비중이 17% 늘었다.

3분기 해외 매출은 4260억원을 기록하며 전체 매출의 70%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북미 34%, 한국 30%, 일본 12%, 동남아시아 11%, 유럽 9%, 기타 4%였다.

올 3분기 넷마블 실적 [출처=넷마블]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기존 게임들의 지표 하락과 출시 신작 부진이 맞물려 3분기 실적이 개선되지 못했다”면서 “4분기부터는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근무제도 변경으로 개발환경이 안정화될 뿐만 아니라 ‘스핀엑스’의 실적 연결, 그리고 다양한 신작 출시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넷마블은 이날 ‘세븐나이츠2’를 172개 지역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했고, '제2의 나라'도 글로벌 출시를 준비 중에 있다. 이외에도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BTS드림:타이니탄 하우스’, ‘머지 쿵야 아일랜드’ 등 신작들을 내년 상반기 중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지난 10월 100% 지분 인수를 완료한 글로벌 모바일 소셜 카지노 게임업체 ‘스핀엑스’의 실적은 4분기부터 연결 실적으로 편입된다. 

[위키리크스한국=이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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