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신드롬] 엔비디아, MS, 메타 각축…새해 메타버스 시장 얼마나 팽창할까
[메타버스 신드롬] 엔비디아, MS, 메타 각축…새해 메타버스 시장 얼마나 팽창할까
  • 최석진 기자
  • 승인 2022.01.23 07:10
  • 수정 2022.01.23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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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페이스북)의 호라이즌즈. /포브스
메타(페이스북)의 호라이즌즈. /포브스

하이테크 기술들이 무서운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어떤 기업들은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 개발에 집중하는 반면, 다른 기업들은 우리가 기술을 사용하는 방법을 근본적으로 바꾸기 위한 새로운 기술 개발을 위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클라우드 컴퓨팅, 인공지능(AI), 머신러닝, 블록체인 등은 기존 정보통신 기술 기업들의 관심을 사로잡아온 영역들은 획기적인 기술 개념 중 일부에 불과하다.

지난해부터 급부상하기 시작한 ‘메타버스’는 글로벌 디지털 거물들의 거시적 목표가 될 정도로 글로벌 기술 분야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으며, 새해 확장세를 거듭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메타버스(Metaverse)는 용어는 ‘저 너머의 우주(A universe beyond)’를 의미한다. 이는 우리가 오랫동안 연결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사용하는 인터넷의 미래 버전의 개념을 설명하기 위해 사용돼 왔다.

메타버스의 개념은 아직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그것을 정의하는 다양한 방법이 있다.  그것은 사람들이 상호작용하고, 협력하고, 게임을 하고, 사업을 하고, 다른 인간이나 디지털(가상) 사물들과 교제할 수 있게 해주는 디지털 도메인이다. 또한 물리적 세계와 가상 세계가 합쳐져 형성된 가상 공유 영역이기도 하다.

메타버스는 사용자가 디지털 세계에서 다른 개인이나 디지털 존재와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하는 모든 프로그램, 서비스 또는 네트워크로 정의된다. AR 기술을 활용한 포켓몬고부터 가상 협업을 용이하게 하는 메타(구 페이스북)의 최신 호라이즌 워크룸(Horizon Workrooms)까지 메타버스는 새로운 영역들을 창출해나가고 있다.

마크 저커버그가 이끄는 메타(구 페이스북)는 메타버스 개념을 추진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이 소셜 미디어 거물은 메타버스 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5천만 달러를 투자했다.

메타는 메타버스의 안정성, 형평성, 그리고 윤리를 연구하기 위해 홍콩 대학, 하워드 대학, 그리고 서울대와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마트폰의 등장 이후, 페이스북의 설립자이자 CEO인 저커버그는 메타버스가 차세대 대형 컴퓨팅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믿고 있으며, 그는 이러한 잠재적인 디지털 혁명을 확대시키고 싶어한다.

그는 메타버스를 발전시키기 위해 기술력이 탁월한 IT기업 및 단체와 협력하고 자금을 지원하겠다고 선언하기도 했다.

메타버스를 미래의 방법으로 보는 것은 페이스북 뿐만이 아니다.

메타버스 영역 확대에 총력전을 펴는 마이크로소프트. /MS
메타버스 영역 확대에 총력전을 펴는 마이크로소프트. /MS 제공

마이크로소프트 역시 메타버스 영역 확대에 총력전을 펼치기 시작했다. 엔비디아, 오토데스크, 어도비, 유니티 소프트웨어, 텐센트 등도 메타버스 시장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메타버스는 다양한 기술을 사용할 수 있지만, 가장 흔한 것은 VR, AR, 혼합현실, 디지털 형태, 보조현실 등이다. 중요한 점은 메타버스가 일반적인 생각과 달리 가상현실만이 아니라는 것이다.

물론 가상현실은 메타버스의 중요한 동력이며 그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그러나 향후 메타버스 버전에서는 오큘러스 리프트나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VR과 같은 VR 헤드셋이 필요하지 않을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상현실 헤드셋이나 인간이 가상세계의 생물들과 관여할 수 있게 해주는 다른 장치들은 현재 존재하는 메타버스를 돕기 위해 요구될 수 있다.

기술을 업데이트하고 성장시키기 위해, 메타버스는 향상된 컴퓨팅 능력, 3D 이미지, VR 기술, 인터넷 접속 등을 포함한 대규모 인프라를 필요로 할 것이다.

메타버스는 물리적 세계와 가상 세계를 통합하는 능력 덕택에 엔터테인먼트, 제작, 의료, 통신, 스포츠 및 훈련을 포함한 다양한 공통 사용 사례와 도메인에 VR과 혼합 현실을 포함할 수 있다.

메타버스는 여전히 매우 초기 단계에 있다.

이 새로운 영역이 인간이 기술을 활용하고 상호작용하는 방법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미치고 지장을 주게 될 것인지 아무도 모른다. 그러나 여러 분야에서 사회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기술적 경계를 넓힐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다는데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동의하고 있다.

새해 메타버스가 얼마나 팽창될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위키리크스한국= 최석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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