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혜경 ‘불법 특혜의전’ 논란에 민주당은 ‘괴벨스식 선전선동’에 혈안”
국민의힘 “김혜경 ‘불법 특혜의전’ 논란에 민주당은 ‘괴벨스식 선전선동’에 혈안”
  • 최문수 기자
  • 승인 2022.02.07 10:44
  • 수정 2022.02.07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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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유상범 법률지원단장(가운데)이 지난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민원실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부인 김혜경 씨, 전 경기도청 5급 공무원 배모 씨에 대한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 강요죄, 의료법위반죄 등 고발장 제출하기 전 발언하고 있다. [출처=연합뉴스]
국민의힘 유상범 법률지원단장(가운데)이 지난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민원실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부인 김혜경 씨, 전 경기도청 5급 공무원 배모 씨에 대한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 강요죄, 의료법위반죄 등 고발장 제출하기 전 발언하고 있다. [출처=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의 부인 김혜경 씨의 ‘불법 특혜의전’ 논란에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향해 “‘빼박 증거’ 넘쳐나도 괴벨스식 선전선동에 혈안인 작태”라며 맹비난을 가했다.

국민의힘 선대본부 허정환 상근부대변인은 7일 논평에서 “민주당이 연일 터져 나오는 비리로 국민을 본노케 하는 김혜경 發 불법의전과 법카유용 비리를 왜곡 및 호도하는 등 괴벨스식 선전선동에 혈안”이라며 “최 모 전의원이 앞장서 김혜경 씨의 불법 행위를 거짓말로 그럴싸하게 포장한 선전물을 만들고, 모 중진 의원은 ‘그렇다면 많은 일들이 오해인 것으로 판명되네요’라며 SNS로 펴나르며 선전선종 전위대에 권장하는 식”이라고 비판했다.

허 부대변인은 나치의 선전 장관 괴벨스를 언급하며 “‘거짓말도 100번 하면 진실이 된다’는 말로 선전선동에 앞장섰던 것과 꼭 닮은 꼴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김혜경 씨가 5급, 7급 공무원을 개인비서로 둔 것 자체가 권력사유화로 불법이고 5급 배 씨를 통해 7급 공무원을 몸종 부리듯 옷장 정리, 냉장고 정리, 음식 배달 등을 시킨 것이 불법인데 둘 다 어공(어쩌다 공무원)이었다느니, 7급 공무원은 김 씨가 딱 한번 인사만 한 사이라는 식의 궤변으로 진실을 호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또 공익제보자인 전직 공무원이 법인카드로 소고기, 초밥을 결제해 이 후보 집으로 배달했고, 행사용 샌드위치를 많이 산 후 일부를 수내동 집으로 빼돌렸다는 것을 증거를 갖고 증언해도 ‘아침 업무회의 참석자들용’이었다는 말도 안 되는 거짓말로 포장하고 있다. 거짓 선동의 정점은 진실을 보도하는 언론을 향해 ‘기레기의 날조’라고 하는 대목이다. 법인카드 바꿔치기를 단독 보도한 건 대표적 친정권 방송인 KBS이고 관련 의혹 보도는 좌우 매체를 가리지 않고 앞다퉈 보도하고 있는 실정이다”고 했다.

허 부대변인은 “지금 이재명 후보 부부와 민주당이 할 일은 사실 왜곡이 아니라 불법을 일상화하고 국민의 혈세를 도둑질한 것에 대해 국민들에게 대국민 공개사과부터 하는 게 우선이다”며 “넘쳐나는 ‘빼박 증거’에도 불구하고 진정한 사과도 없이 진실을 왜곡 호도하기에 혈안인 민주당의 한심한 작태는 3월 9일 국민들의 엄중한 심판으로 되돌아올 것”이라고 경고했다.

[위키리크스한국=최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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