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내에 스포츠 국가대표 ‘사이버 명예의 전당’도 추진
스포츠계에서 ‘인간승리’의 주역 중 한명으로 꼽히는 한민수 파라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 한민수 감독의 NFT가 나온다.
국가대표급 스포츠 스타들의 NFT(Non-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한 토큰) 발행을 추진해온 온라인 스타트업 기업 (주) 제이플렉스유니(대표 김희우)는 ‘2018 평창 패럴올림픽’ 당시 동메달 획득을 이끈 국가대표 주장이자, 이번 ‘2022 베이징 패럴올림픽’의 파라하키 사령탑인 한민수 감독의 NFT를 오는 5월께 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한 감독 NFT를 자사 마켓플레이스는 물론, 오픈씨(Opensea) 등 글로벌 거래소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사회적 약자들에게 힘을 불어 넣어주자는 뜻에서 파라하키의 한민수 감독을 첫 NFT 발행자로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국내외의 사용자들을 위한 글로벌기업을 지향하고 있는 제이플렉스유니는 메타버스 내에 사회적 공유개념의 커머셜마켓 플랫폼들을 생성하고 있으며, 자체 플랫폼으로 스포츠 마케팅과 엔터테인먼트를 준비 중이다.
특히 국가대표협회와 함께 국가대표 선수들의 스포츠맨십과 명예를 영원히 남기기 위해 메타버스 내에 ‘사이버 명예의 전당’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 사이버 공간에서 스포츠 스타들은 팬들과 소통하며 미래꿈나무 양성에도 힘을 기울이게 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위키리크스한국= 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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