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와 인천광역시가 인천 지역의 특색있는 웰니스 관광자원 육성을 위해 관광지 5개소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인천 웰니스관광지 5대 테마는 힐링/명상·뷰티/스파·자연/해양치유·웰빙푸드·헬스케어다.
지원 대상은 테마별 웰니스관광 특화 콘텐츠 제공이 가능한 인천광역시 소재 자원 및 사업체다.
인천관광공사는 웰니스 관광지 선정 장소에 지원금과 프로그램 개발 개선을 위한 전문 컨설팅, 홍보·마케팅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선정된 관광지는 매년 2년마다 재평가를 통해 유지여부가 결정되며, 인천관광공사는 이번 5개소 모집에 이어 향후 인천 웰니스 관광지 3개소를 추가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신규 모집은 내달 15일까지 진행되며 인천관광공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공사는 오는 31일 해당 사업 관련 모집 설명회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선정된 웰니스 관광지 10개소는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 더 스파 앳 파라다이스, 전등사 템플스테이, 연등국제선원, 해든뮤지움, 마니산 치유의 숲, 왕산마리나 현대요트, 팔미도여행 현대마린개발, 약석원, 동국명상원 산들채다.
인천관광공사 김민경 의료웰니스팀장은 "인천 웰니스관광지 모집을 통해 인천의 특색이 담긴 웰니스 관광지를 신규 발굴·육성해 코로나 장기화로 지친 몸과 마음을 인천에서 여행하며 치유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할 것"이라며 "2년차를 맞이한 인천 웰니스관광 사업에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박영근 기자]
bokil8@wikileaks-kr.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