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인천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인천 관광지를 합리적 가격으로 즐길 수 있도록 '인천투어패스 통합권'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인천투어패스 통합권'은 티켓 하나로 48시간 동안 인천의 주요 관광지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모바일 상품이다. 사용자는 위치기반 기술이 적용된 모바일 티켓을 통해 이용 가능한 시설을 거리 순으로 확인 가능하다. 또 티켓을 제시하면 총 40여 개의 즐길 거리를 보유한 가맹점 등에서 특별 할인을 받을 수도 있다.
통합권은 한 곳에 오래 체류하며 1개 시설만 이용하거나, 특정 시설을 1회 이상 추가로 이용하는 관광객들을 위한 '단독권'과, 강화 체험시설을 연계한 '패키지권' 등으로 구성됐다.
기존 인천투어패스 관광시설 2개를 연계한 기존 테마형 상품에서 인천 전역을 아우르는 자유이용권형 상품으로 이번에 새롭게 개편했다고 덧붙였다. 자세한 상품 정보 및 이벤트 내용은 '인천투어패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공사 국내관광팀 한아름 팀장은 "일상 회복에 맞춰 고객 니즈 및 업계 의견을 반영하여 인천투어패스 상품을 대폭 개편했다"면서 "새로워진 투어패스로 인천 전역에서 균형 있는 소비가 이루어지고 관광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박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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