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우즈베키스탄 CSR 활동 5년 간의 여정 결실
현대엔지니어링, 우즈베키스탄 CSR 활동 5년 간의 여정 결실
  • 김민석 기자
  • 승인 2022.12.27 18:19
  • 수정 2022.12.27 18: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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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0㎡ 규모 커뮤니티 센터, 영화상영실 등 문화시설, 미용실, 수선실 등 복지시설 갖춰
우즈베키스탄 일자리, 교육, 의료 등 사회공헌
지난 26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주 아항가란시 스포츠 학교 부지 내 준공된 ‘현대엔지니어링 커뮤니티 센터’ 전달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사진=현대엔지니어링]
지난 26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주 아항가란시 스포츠 학교 부지 내 준공된 ‘현대엔지니어링 커뮤니티 센터’ 전달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사진=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6일 우즈베키스탄에서 ‘현대엔지니어링 커뮤니티 센터 전달식’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주 아항가란시 스포츠 학교 부지 내에 준공한 커뮤니티 센터를 해당 지역사회에 기증하는 행사로, 엄홍석 현대엔지니어링 상무, 김희상 주우즈베키스탄 대사, 에샨쿨로프 아항가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480㎡ 규모로 조성된 커뮤니티는 지역주민의 문화복지 공간으로, 센터 내부에는 영화상영 및 GX룸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문화시설과 어학실, 세미나실 등의 교육시설 및 미용실, 수선실 등의 복지시설을 갖췄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18년부터 현대자동차그룹의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 활동의 하나로 우즈베키스탄 지역개발사업을 추진해왔다.

또한, 현대엔지니어링은 해피무브 봉사단과 함께 현지에서 저소득 가구 집수리, 마을 담장 벽화 그리기 등의 주거환경 개선 봉사와 지역 아동 교육 봉사, 한국문화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코로나19로 그동안 봉사단 파견 등 사회공헌활동이 부진했지만, 이번 전달식을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커뮤니티 센터를 건립해 기증까지 끝마쳤다.

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11년 ‘우스튜르트 가스케미컬 플랜트’ 사업을 수주하며 우즈베키스탄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6건의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동안 현지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 중이다.

특히, 해외 진출 국가 중 교육환경이 열악한 지역 학교시설을 개선해 학업 기회를 제공하는 현대엔지니어링의 대표적인 해외 사회공헌활동인 ‘새희망학교 프로그램’을 우즈베키스탄에서만 3회 추진했고, 우즈베키스탄의 사업장에서 채용 연계형 용접기술센터를 열어 수료생을 현대엔지니어링 및 협력업체에서 채용하는 등 현지 고용시장 안정 및 공사기술인력 양성에도 힘썼다. 이외에도 의료봉사, 장애인·여성 보호시설 후원, 아리랑요양원 후원,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격리시설 및 의료용품 후원 등의 활동을 수행했다.

지난 2017년에는 ‘제5회 대한민국 사랑받는 기업 정부포상’서 우즈베키스탄 내 일자리, 교육, 의료 등 여러 분야의 활동을 인정받아 글로벌CSR 부문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고, 이후 2019년과 2020년 그리고 올해는 ‘한-우즈벡 CSR포럼’에서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커뮤니티 센터를 전달함으로써 지난 5년여간의 활동이 결실을 맺었다“며 “커뮤니티 센터가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 주민들이 협업해서 필요한 프로그램 등을 보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향후 해외 진출 국가에서의 사업수행뿐만 아니라, 해당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고민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위키리크스한국=김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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