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는 지난 4일 서울 양평동에 위치한 본사에서 동반성장 우수 파트너사 시상식을 가졌다. 올해로 33회 째로, 회사는 파트너사와 동반성장 인식을 공유하고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지속 시행해오고 있다는 후문이다.
5일 롯데웰푸드에 따르면, 회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상생 협력에 힘써준 우수 파트너사에게 1억 원 무이자 선급금을 지원한다. 최근 고금리, 고물가 시대 속에 파트너사의 경영 안정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자는 취지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창엽 롯데웰푸드 대표이사 등 주요 임원들이 참석했다. 시상식은 손익 개선, 신제품 아이디어 제안, 클레임 개선 등 3가지 부분으로 나눠 진행됐다. 각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우수 파트너사는 국제제과, SD푸드, 삼진식품 등 총 3곳이다.
롯데웰푸드는 파트너사들의 자금 활동 개선을 위해 명절 전 하도급 대금 조기 지급을 실시한 바 있다. 파트너사 자금 지원을 위한 저리 대출 프로그램인 '동반성장펀드'를 480억 원 규모로 조성해 파트너사의 자금 관련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노력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 밖에도, 파트너사 임직원의 경영능력 향상을 위해 '동반성장아카데미'를 통해 다양한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파트너사의 품질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기술 지원 및 식품안전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롯데제과 측은 "앞으로도 파트너사와의 상생 협력 가치 실현을 통해 지속적인 동반성장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위키리크스한국=최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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