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선보인 래미안갤러리가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독일의 디자인 시상식에서 수상하며 국제 무대에서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삼성물산은 래미안갤러리에 적용한 ‘래미안 유니버스’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인테리어 건축 분야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20여개국 133명의 심사위원단이 56개국 1만여 출품작을 대상으로 2차례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레드닷’,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평가받는다.

래미안 유니버스는 지난해 9월 도입한 래미안갤러리의 5층 공간으로, 영상관과 주거체험관, 라운지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세계적인 디자이너 파트리시아 우르퀴올라와 이희진 쏘노리 대표가 디자인에 참여하며 래미안이 생각하는 주거 본연의 가치와 미래 주거에 대한 비전을 구현했다.

한편, 삼성물산의 주거문화관인 래미안갤러리는 래미안 유니버스를 포함해 래미안 RAI 라이프관, 래미안 얼스피릿, 네이처 갤러리 등 래미안이 추구하는 첨단 주거기술과 라이프스타일이 적용된 공간으로 구축됐다. 또한, 연간 시즌 전시회‧주말 아카데미 개최 등 고객 체험 요소를 강화해 다양한 고객층이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김명석 삼성물산 건설부문 주택본부장은 “래미안의 디자인이 국제무대에서 지속적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미래지향적이고 혁신적인 상품으로 고객들이 만족하는 래미안 단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위키리크스한국=김민석 기자]

alstjr9706@wikileaks-k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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