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GRS(대표이사 차우철)의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가 고객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캠페인 '희망 ON' 프로젝트를 통해 결식 아동 약 2700명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15일 롯데리아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아동들의 희망에 볼을 켜다'라는 슬로건으로 롯데GRS·지자체·고객 등이 함께 만들어가는 기부 형식 캠페인이다.
자사 앱 '롯데잇츠' 주문 횟수에 매칭해 기금을 조성하고 지자체를 통해 전달하는 고객 동참형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난 2022년 3월 1호 기부처 금천구청을 시작으로 총 4개 자치구를 통해 희망 ON 기금이 전달됐다.
전달된 기부금은 아동들이 이용하는 지역 아동센터의 ▲환경 및 시설 보수 ▲필요 물품 지원 ▲정서 도움을 위한 체험학습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사용됐다.
롯데GRS 관계자는 "고객님의 소중한 주문으로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행복과 희망을 전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서울 지역을 시작으로 전국 아이들에게 온정을 전할 수 있도록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나아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롯데리아는 지역사회의 많은 이들에게 도움을 제공하고자 다음 기부처를 지목하는 릴레이 형식 캠페인을 기획한 것으로 전해진다.
[위키리크스한국=최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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