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는 지난 15일 개최한 '모두의 시그니처 시즌 2'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16일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회사는 사전 심사를 통해 선정된 전국 카페 6곳의 시그니처 음료를 출품한 모두의 시그니처 시즌 2 본선을 진행했다.
오프라인 음료 품평회 평가(60%), 온라인 투표(40%)의 점수를 종합해 최우수작을 선정했다.
모두의 시그니처 시즌 2 최우수작으로는 카페 '나무사이로'의 '아마레또 라떼'가 꼽혔다.
음료 품평회에서는 4500잔의 시그니처 음료 판매 및 2200명의 엽서 투표가 이뤄졌으며 약 5만3000명이 온라인 투표에 참여했다.
아마레또 라떼에 투표한 소비자들은 "칵테일 바에서 마실 것 같은 고급스러운 라떼 맛이다", "아마레또라는 생소한 리큐어를 익숙하면서도 기발한 관점으로 표현했다" 등의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진다.
롯데칠성음료는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시그니처 음료를 RTD 제품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또, 본선에 입성한 톱6 음료에는 총 2000만 원에 이르는 상금도 차등 지급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카페 나무사이로는 2002년 종로구에서 시작된 카페로 스페셜티 커피 전문점으로 유명하다"며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시그니처 음료를 RTD 제품으로 출시해 특색 있는 음료를 전국 소비자가 맛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최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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