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서 맛보고 즐기고"…하이트진로, '켈리·테라'로 여름 성수기 공략 박차
"축제서 맛보고 즐기고"…하이트진로, '켈리·테라'로 여름 성수기 공략 박차
  • 최문수 기자
  • 승인 2023.06.21 16:21
  • 수정 2023.06.21 16: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산에서 열린 '2023 센텀맥주축제' ⓒ하이트진로
부산에서 열린 '2023 센텀맥주축제'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가 맥주 성수기인 여름을 앞두고 지역축제 등 본격적인 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에 나섰다. 지난 5월 후원한 부산센텀맥주축제에 이어 오는 8월에는 전주가맥축제,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 송도맥주축제를 후원한다.

21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회사는 8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열리는 전주가맥축제에 특별 후원사로 함께한다. 올해 7회째를 맞이하는 이 축제는 당일 생산한 맥주를 맛볼 수 있는 대표적인 맥주 축제로 꼽힌다. 지난해에는 당일 생산한 청정라거-테라 총 4만8000병가 모두 판매됐다.

하이트진로는 같은 달 8월 2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도 후원한다. 아시아 최대 규모 맥주 공장 하이트진로 강원공장에서 갓 생산된 생맥주와 홍천군 수제맥주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시음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도 마련된다고 한다.

8월 말 개최되는 제12회 송도맥주축제에는 하이트진로가 메인 스폰서로 참석한다. 회사는 지난해 이 축제에서 ▲크로넨버그 1664블랑 ▲파울라너 ▲써머스비 ▲펑크IPA ▲기린이치방 등 다양한 국가의 대표 맥주 총 6종을 선보인 바 있다.

2022 전주가맥축제(2)
지난해 열린 전주가맥축제 현장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는 행사 후원뿐만 아니라 패션브랜드 '얼킨(ULKIN)'과 함께 친환경 프로젝트 '청정 캠퍼스'도 협업 진행한다. 두 회사는 테라의 핵심가치인 청정 콘셉트에 맞춰 친환경 마케팅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힘을 보태겠다는 취지다.

얼킨은 지난 2014년부터 업사이클링 브랜드로 헤리티지를 쌓아오는 기업으로 꼽힌다. 최근에는 23FW 서울 패션위크 최우수 브랜드로 선정돼 오프닝 무대를 장식했다. 글로벌 4대 패션위크라 불리는 파리 패션위크, 뉴욕 패션위크에도 참여해 업계의 높은 관심을 받는 것으로 전해진다.

양사는 첫 번째 활동을 미술대학교에서 버려지는 회화 작품들과 현수막 등 주요 페스티벌에서 버려지는 테라 홍보물들을 수거해 업사이클링 굿즈로 재탄생 시킨다는 계획이다. 이 굿즈들은 내달 중 무신사, 쿠팡 등 얼킨이 입점한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는 휴가철을 맞이 가정시장 공략을 위해 MZ세대 인기 캐릭터 브랜드 '어프어프'와 함께 테라 아이스백 기획팩을 출시하기도 했다. 숄더백 형태인 이 제품은 토트백 형태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테라X어프어프' 컬래버레이션 캐릭터 2종을 제품 전면에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회사는 지난 5월에는 부산센텀맥주축제를 후원하고 4월 20일부터 5월 28일까지는 서울과 대구 등 각지에서 브랜드 체험형 팝업스토어 '켈리 라운지'를 열였다. 시음과 마케팅 활동을 통해 'MZ들의 자유로운 브랜드 체험 문화공간'의 콘셉트를 추구한 것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맥주 성수기의 시작을 앞두고 다양한 지역 축제를 후원하고 브랜드별 특색에 맞는 컬래버레이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라며 "더 많은 분들이 축제에 참여하여 맥주 신제품 '라거의 반전-켈리'를 맛볼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위키리크스한국=최문수 기자]

doorwater0524@wikileaks-kr.org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127, 1001호 (공덕동, 풍림빌딩)
  • 대표전화 : 02-702-2677
  • 팩스 : 02-702-16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소정원
  • 법인명 : 위키리크스한국 주식회사
  • 제호 : 위키리크스한국
  • 등록번호 : 서울 아 04701
  • 등록일 : 2013-07-18
  • 발행일 : 2013-07-18
  • 발행인 : 박정규
  • 편집인 : 박찬흥
  • 위키리크스한국은 자체 기사윤리 심의 전문위원제를 운영합니다.
  • 기사윤리 심의 : 박지훈 변호사
  • 위키리크스한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위키리크스한국. All rights reserved.
  • [위키리크스한국 보도원칙] 본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 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립니다.
    고충처리 : 02-702-2677 | 메일 : laputa813@wikileaks-kr.org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