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 73주년] 한 국무총리 "자주국방으로 우리 안보 지킬 것"
[한국전쟁 73주년] 한 국무총리 "자주국방으로 우리 안보 지킬 것"
  • 최문수 기자
  • 승인 2023.06.25 10:54
  • 수정 2023.06.25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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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가 지난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제4차 2050 탄소 중립 녹색성장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덕수 국무총리가 지난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제4차 2050 탄소 중립 녹색성장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덕수 국무총리가 "정부는 북한의 거짓된 선의에 의존하는 가짜 평화가 아니라 강력한 자주국방으로 우리의 안보를 지키겠다"고 밝혔다.

25일 한 국무총리는 이날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제73주년 6·25 전쟁 기념식에 참석해 이같이 밝히며 "북한은 지금도 6·25 전쟁 당시의 헛된 망상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25일 오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6·25 73주년 행사에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과 참전 용사, 폴 러캐머라 유엔사령관 및 주한미군사령관을 비롯한 내빈들과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덕수 국무총리가 25일 오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6·25 73주년 행사에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과 참전 용사, 폴 러캐머라 유엔사령관 및 주한미군사령관을 비롯한 내빈들과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 총리는 "자유민주주의 등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들과의 연대 또한 안보의 핵심이 될 것"이라며 한미일 안보 협력 중요성도 강조했다.

한 총리는 이어 "지난 "지난 4월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은 70주년을 맞이한 한미동맹을 핵 기반 안보 동맹으로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악화했던 한일관계도 미래지향적 협력 관계로 나아가고 있으며 한미일 3국 간 안보 협력이 더욱 단단해질 것"이라고 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25일 오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6.25 73주년 행사에 참석해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과 참전 용사 및 내빈들과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25일 오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6.25 73주년 행사에 참석해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과 참전 용사 및 내빈들과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 총리는 "한국의 이번 유엔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진출은 북한의 핵 위협에 대한 한미일 3국 간 연대와 협력을 더욱 확대할 기회"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와 번영은 젊은 영웅들이 전쟁터에서 흘린 피와 땀과 눈물의 대가임을 기억해야 한다"며 "정부는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는 일류 보훈으로 그분들의 헌신에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위키리크스한국=최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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