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가 MZ세대와의 소통을 위해 프리미엄 유가공 브랜드 '덴마크' 모델로 가족 콘셉트 버추얼 휴먼(가상인간)을 발탁했다. 4인 가족의 구성원을 가상인간으로 기획해 브랜드 모델로 채택한 것은 국내 최초다.
30일 동원F&B에 따르면, 이번 가상인간 휴먼 가족의 이름은 '신선패밀리'다. 이를 구성하고 있는 캐릭터는 각각 '신선한(아빠)', '오신선(엄마)', ' 신선희(딸)', '신선해(아들)'로 '덴마크' 유제품을 다양하게 즐기는 세대별 모습을 가상으로 구현했다.
'덴마크'는 아기용 치즈를 비롯한 각종 치즈 제품부터 우유, 요거트, 식물성 음료 등 110여 가지 유제품을 운영하고 있다. 일상 속 덴마크 유제품을 즐기는 다양한 모습을 통해 많은 공감을 이끌어 내겠다는 전략이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배우 신예은을 모델로 발탁하기도 했다. 가상인간과 연계한 대대적인 캠페인을 진행해 덴마크 브랜드 세계관을 구축해나갈 계획으로 전해졌다.
또 인스타그램, 틱톡 등 다양한 숏폼 콘텐츠와 팝업 스토어 등 온·옾라인 마케팅 활동을 MZ세대와 소통해 나갈 예정이라는 것이 덴마크 측의 계획이다.
동원F&B 관계자는 "일상 속에서 껀강 관리를 실천하는 버추얼 휴먼의 모습을 통해 소비자들이 공감하고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덴마크'만의 브랜드 이미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위키리크스한국=최문수 기자]
doorwater0524@wikileaks-kr.org
저작권자 © 위키리크스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