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IAEA 보고서 존중…韓, 자체 분석 막바지 단계"
정부 "IAEA 보고서 존중…韓, 자체 분석 막바지 단계"
  • 최석진 기자
  • 승인 2023.07.05 12:13
  • 수정 2023.07.05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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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국제원자력기구(IAEA) 안전기준 부합 종합보고서에 존중
“KINS(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자체 검토 작업 2년째 진행, 막바지 단계"
박구연 국무조정실 1차장이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 브리핑에서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일본 정부에 전달한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종합보고서에 대한 정부의 입장을 설명하고 있다. [출처=연합]
박구연 국무조정실 1차장이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 브리핑에서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일본 정부에 전달한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종합보고서에 대한 정부의 입장을 설명하고 있다. [출처=연합]

정부는 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한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관련 일일 브리핑에서 전날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발표한 안전기준에 부합한다는 종합보고서에 대해 존중한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국무조정실 박구연 1차장은 이날 진행한 브리핑에서 "IAEA가 국제적으로 합의된 권위 있는 기관이기 때문에 거기서 (결론)내린 거에 대해서 존중한다는 정부의 기본 입장은 그전부터 말씀드려 왔었고, 이번에도 같다"고 말했다.

1차장은 이어 "우리는 다른 나라와 달리 KINS(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를 중심으로 우리 자체 검토 작업이 지금 2년째 진행 중"이라며 "그 작업이 막바지 단계에 있다. IAEA 보고서 심층 분석 내용도 같이 설명할 것이기 때문에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언급했다.

박성훈 해수부 차관이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 브리핑에 참석해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출처=연합]
박성훈 해수부 차관이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 브리핑에 첫 참석해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출처=연합]

 

[위키리크스한국=최석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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