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를 선택하는 기준이 바뀌는 추세다. 불과 2~3년 전까지만 해도 지하철역과 인접한 ‘역세권’을 선호하는 분위기였으나 최근 들어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일명 ‘숲세권’ 단지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설문조사 플랫폼 메타베이가 10~60대 남녀 200명을 대상으로 ‘같은 가격 아파트라면 어느 곳을 매매하겠느냐?’라는 주제로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 ‘공원 등 녹지 공간이 갖춰진 곳’이 35.1%로 답변율이 가장 높았다. 전체 응답자 가운데 30% 이상 ‘공세권’을 택한 것이다. 2위는 ‘역세권’은 26.6%로 뒤를 이었으며, ‘보안 시스템이 철저하게 잘 갖춰진 곳’에 대한 답변율은 17.6%, ‘커뮤니티 시설이 뛰어난 곳’이 10.6%, ‘학군이 좋은 아파트’가 10.1% 등의 순이었다.
이번 설문 조사 결과는 고층 빌딩에서 일하는 직장인들의 피로도가 크다는 사실을 통계치로 보여준 결과다. 특히 코로나 19가 해제된 이후 공원의 접근성은 부각되는 추세다. 5년 이내에 지어진 신축아파트 대부분 단지 내 공원이 별도로 조성되어 있으며, 주변에 공원이나 숲이 있는 아파트는 그렇지 않은 곳보다 가격이 더 비싼 편이다.
이 가운데 호반건설이 ‘호반써밋 파크에디션’이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 중이다.
호반써밋 파크에디션은 지하2층 ~ 지상34층, 10개동, 전용 84~99㎡ 총 1370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로 조성되며, 인천 연희공원 내에 공급하는 숲세권 단지 또는 공세권 단지로 평가받는다.
전용면적 별 가구수는 84㎡A(607가구), 84㎡B(52가구), 84㎡C(268가구), 99㎡(443가구)로 전 가구가 희소가치가 높은 중대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호반써밋 파크에디션은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공급되는 단지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은 도시공원 부지 중 녹지 70%는 공원으로 조성해 기부 채납하고 30%는 민간 사업자가 아파트 등으로 개발하는 방식이다. 공원 안에 단지가 위치해 조망은 물론 산책과 휴식을 즐기는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교통환경도 우수하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등과 인접하며, 7호선 청라 연장선(석남역~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 제3 연륙교, 인천 도시철도 3호선 등도 계획되어 있다.
인프라도 비교적 풍부한 편이다. 해당 단지는 인천 청라국제도시와 인접해 스타필드 청라점(예정), 코스트코 청라점(예정), 청라 의료 복합단지(예정), 관공서 등 생활편의 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LG전자 인천캠퍼스, 하나금융타운, 서부일반산업단지, 서구청 등이 가까워 직주 근접이 용이하다는 평가다.
[위키리크스한국=김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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