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성다이소의 '디즈니 빅시즌' 이벤트가 1년 만에 다시 돌아왔다. 디즈니를 사랑하는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쇼핑에 재미를 더해,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전략이다.
23일 ㈜아성다이소에 따르면, 회사는 다양한 디즈니 캐릭터 상품으로 구성된 '디즈니 빅시즌'을 진행한다. 지난해 8월 '디즈니 캐릭터 빅시즌' 이벤트를 진행한 후 1년 만이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일상생활부터 선물 및 파티에 사용하기 좋은 상품들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홈리빙용품, 포장용품, 문구용품 등 총 170여 종의 상품이 공개된다.
홈리빙용품으로는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함께 처음으로 선보이는 '바디&헤어케어' 4종이 포함된다. 신데렐라, 인어공주, 벨 등 3가지 캐릭터를 결합하고 3가지 향으로 구성했다.
'자수 막힘거실화'에는 미키 마우스, 미니 마우스, 피터팬, 팅커벨 등의 캐릭터를 사용했다. 와인, 네이비 등의 배경 색상에 금빛 자수로 캐릭터를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잠자는 캐릭터 인형'은 스티치, 침앤데일 캐릭터의 잠자는 모습이 담겼다. 시각적으로 편안한 느낌을 주고 부드러운 촉감을 살려 침실에 포근함을 더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미키 마우스 얼굴 모양이 들어가 있는 '스탬프 볼펜', 미녀와 야수와 라푼젤이 들어가 있는 '디즈니 프린세스 스티커&봉투 세트' 등 다양한 문구용품도 마련했다.
㈜아성다이소는 지난해 8월 다양한 디즈니 접목 제품을 공개하는 '디즈니 캐릭터 빅시즌' 이벤트를 포함해, 제품 구매자 중 추첨을 통해 파리 디즈니랜드 입장권 및 숙박권을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아성다이소는 "1년 주기로 기획된 이벤트는 아니고, 디즈니 신상품을 모아서 선보이는 기획전이라고 봐주면 될 것 같습니다"라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이어 "디즈니 상품을 사랑해주시는 고객님들을 위해 더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이소는 쇼핑의 재미를 더해 줄 다양한 캐릭터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최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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