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낮에는 체감온도가 30도 이상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오전 7시 서울은 23.4도, 부산은 25.6도, 인천은 23.5도, 대전은 21.3도, 광주는 21.6도, 대구는 22.7도, 울산은 23.8도다.
최근 전국에 비가 내린 탓에 저기압이 동해상으로 빠져나가 비교적 선선한 공기가 우리나라 상공을 차지했다.
낮 최고기온은 28도에서 32도 사이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남과 중부내륙, 그리고 영남 곳곳에는 폭염특보가 내려졌다.
우리나라는 중국 동북지역 쪽에 자리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고 전반적으로 맑겠다.
한낮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자외선지수는 햇볕에 수십 분만 노출돼도 피부에 화상을 입을 수 있을 정도의 수준을 의미하는 '매우 높음' 단계겠다.
[위키리크스한국=최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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