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의 호반문화재단이 ‘2023 H-EAA 선정작가전’을 개최하며 올해도 청년 작가들의 예술 활동을 최전방에서 지원하고 나섰다.

호반문화재단은 아트스페이스 호화에서 전국청년작가 미술공모전 ‘2023 H-EAA 선정작가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해당 작가전은 5일부터 1개월간 진행된다.

‘2023 H-EAA’에는 총 588명의 작가가 지원했는데, 해를 거듭할수록 청년 작가들의 참여가 늘고 있다. 이번 작가전의 심사위원들은 포트폴리오‧작품 실물 심사 등 엄정한 심사를 거쳐 10명의 작가를 최종 선정해 대표작 40여점을 선보인다.

‘H-EAA’ 관계자는 “꾸준한 노력과 실력으로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다져온 청년 작가들이 빛을 발하며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호반문화재단은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국내 문화예술계가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호반문화재단은 지난 2017년부터 신진작가를 양성하고 국내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미술공모전 ‘H-EAA’을 매년 개최해왔다. 지금까지 총 55명의 작가를 선정해 전시와 홍보, 전문가 매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한편, 이달 말 진행될 시상식에서는 대상 3000만원, 우수상 1000만원 등 총 4800만원 규모의 상금을 수여할 방침이다.

한편, 호반문화재단은 중견 원로작가를 지원하는 ‘호반미술상’, 발달장애 예술인 지원사업 ‘예술공작소’, 전시 문화공간 ‘아트스페이스 호화’ 운영 등 다양한 공익사업을 통해 한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위키리크스한국=김민석 기자]

alstjr9706@wikileaks-k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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