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이스라엘 단기체류 480여명 중 218명 빠져나와...장기체류는 570여명”
외교부 “이스라엘 단기체류 480여명 중 218명 빠져나와...장기체류는 570여명”
  • 최석진 기자
  • 승인 2023.10.10 15:14
  • 수정 2023.10.10 14: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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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이스라엘 단기체류 480여명 중 218명 빠져나와, 일부는 10일 귀국길”
단기체류 218명 중 191명 대한항공 항공편 현지 떠나, 27명은 육로 요르단 이동
단기체류 당초 대한항공 이용객 360명 파악, 제3국 항공사 122명 추가 확인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이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외교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이스라엘ㆍ팔레스타인 전쟁 관련 취재진 질문에 우리 정부의 입장을 설명하고 있다. [출처=연합]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이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외교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이스라엘ㆍ팔레스타인 전쟁 관련 취재진 질문에 우리 정부의 입장을 설명하고 있다. [출처=연합]

외교부는 10일 오전 긴급브리핑을 통해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군의 무력 충돌 사태로 이스라엘에 체류 중인 한국인은 단기체류 480여명, 장기체류 570여명이라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스라엘 단기체류 국민 480여명 중 218명이 이스라엘을 빠져나왔거나 나오고 있는 상태이며, 일부는 10일 귀국길에 오른다고 말했다. 외교부 설명에 따르면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후 단기체류자 중 191명이 대한항공 항공편을 타고 현지를 떠나고 27명은 육로를 통해 인접국 요르단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박진 외교부 장관이 10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답변하고 있다. [출처=연합]
박진 외교부 장관이 10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답변하고 있다. [출처=연합]

또 외교부는 12일에 30명이 터키항공을 이용해 출국한다고 설명했다. 단기체류 국민은 당초 대한항공 이용객 360명으로 파악됐는데, 3국 항공사를 이용해 입국한 122명이 추가로 확인됐다외교부는 현지 잔류할 단기체류자 230여명에 대해서도 항공편 또는 육로를 통한 출국을 안내 중이라고 밝혔다. 

박진 외교부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외교부 대상 국정감사에서 한국인 피해가 없는 것이 확인됐느냐는 질문에 "그렇다. 공관에 피해 접수된 사례는 없다"고 답했다.

[위키리크스한국=최석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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