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B 거점‘ 남양주 왕숙 신도시 첫삽…“무주택 서민 위한 뉴:홈 2.5만호 공급“
‘GTX-B 거점‘ 남양주 왕숙 신도시 첫삽…“무주택 서민 위한 뉴:홈 2.5만호 공급“
  • 안준용 기자
  • 승인 2023.10.16 08:39
  • 수정 2023.10.16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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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하반기 본청약 개시…주택공급 정상화 견인
LH, 3기 신도시 최대 규모 남양주왕숙 신도시 착공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왼쪽)이 지난 15일 경기도 남양주 진건읍 사능양묘장에서 열린 3기 신도시 왕숙·왕숙2 공공주택지구 착공식에서 이한준 LH 사장과 함께 시삽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LH와 국토교통부가 3기 신도시 중 최대 규모인 남양주왕숙 신도시(왕숙 938만㎡, 왕숙2 239만㎡)의 착공식을 개최했다.

남양주왕숙 신도시에서는 오는 2028년까지 총 6만6000호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며, GTX-B 노선 및 지하철 9호선과 연계한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등을 통해 수도권 동북부 거점이 될 것 전망이다.

이한준 LH 사장은 “이번 착공은 신속한 주택 공급을 위한 정부의 정책 의지의 표현”이라면서 “주민 입주 시까지 수준 높은 교통·생활·문화 인프라를 조성해 시민의 편의와 만족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원희룡 국토부장관(오른쪽 네번째), 이한준 LH사장(오른쪽 세번째), 주광덕 남양주시장(오른쪽 다섯번째) 등이 지난 15일 왕숙·왕숙2 공공주택지구 착공식에서 시삽하고 있다. [사진=LH]

이날 행사는 국토교통부와 경기도, 남양주시, 경기주택도시공사, 남양주도시공사 등 관계기관 주요 인사 및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함께 축하하고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3기 신도시 중 가장 큰 규모인 남양주 왕숙 신도시는 청년과 무주택 서민 등을 위한 뉴:홈 2.5만호를 공급할 예정이다. 당초 계획대로 차질없이 2024년 하반기 분양을 개시하고, 2026년 하반기부터는 입주가 시작된다.

원희룡 장관은 “우수한 정주 여건을 가진 왕숙 신도시는 인재와 기업들이 모여드는 경쟁력있고 매력적인 ‘지역 성장거점’이 될 것”이라면서 “정부도 왕숙 신도시가 수도권 핵심 생활권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원 장관은 “착공을 시작으로 3기 신도시인 고양 창릉, 하남 교산, 부천 대장 4개 지구(합계 15.4만호)가 계획대로 올해 안에 순차적으로 착공에 돌입할 계획”이라면서 “우수한 입지에 양질의 주택을 충분히 공급하여, 국민 주거안정을 확보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남양주 왕숙2 지구 위치도 [자료=국토교통부]

국토부 관계자는 “9.26 공급대책에서 발표한 바와 같이 3기 신도시의 차질없는 공급을 비롯해, 국민이 선호하는 양질의 주택을 충분히 공급하여 국민 주거안정을 이루어 나갈 예정“이라면서 “현장의 발주-설계-시공-감리 등 단계별 담당자들이 ‘시공 품질과 안전 최우선 원칙’에 따라 사업주체로서 책임 의식을 갖고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철저하고 면밀하게 사업을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위키리크스한국=안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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