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동부간선 지하도로 민간투자사업' 금융주선 완료
우리은행, '동부간선 지하도로 민간투자사업' 금융주선 완료
  • 이한별 기자
  • 승인 2023.11.22 16:40
  • 수정 2023.11.22 16: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출처=우리은행 제공]
[사진출처=우리은행 제공]

우리은행은 '동부간선 지하화 민간투자사업'을 위한 총규모 1조370억원 금융주선을 성공리에 마무리하고 관계사 간 금융약정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금융약정에는 금융주선기관인 우리은행을 비롯해 △공동주선기관인 KB국민은행·KDB산업은행 △재무출자자 및 대주단인 우리글로벌자산운용, 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 등 18개 기관 △대표 건설출자자인 대우건설 등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사업시행자인 동서울지하도로 주무관청 서울특별시와의 협약에 따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성북구 석관동을 연결하는 총연장 10.1km의 대심도 지하도로를 건설하게 된다. 30년간 운영하는 BTO(Build-Transfer-Operate, 건설·양도·운영) 방식 민간투자사업으로, 내년 상반기 착공해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공사 중인 재정사업 구간과 본 사업 노선이 2029년에 개통하게 되면 월릉교~대치동 간 통행시간이 30분대에서 10분대로 단축된다. 동북권 320만 시민의 중추적인 교통로 역할과 지역 균형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급격한 금리상승과 위축된 시장 분위기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축적된 노하우와 실무경험으로 대규모 금융주선에 성공했다"며 "인프라금융 전문인력을 적극 활용해 국민경제와 시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민간투자사업 금융주선과 투자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이한별 기자]

star@wikileaks-kr.org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127, 1001호 (공덕동, 풍림빌딩)
  • 대표전화 : 02-702-2677
  • 팩스 : 02-702-16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소정원
  • 법인명 : 위키리크스한국 주식회사
  • 제호 : 위키리크스한국
  • 등록번호 : 서울 아 04701
  • 등록일 : 2013-07-18
  • 발행일 : 2013-07-18
  • 발행인 : 박정규
  • 편집인 : 박찬흥
  • 위키리크스한국은 자체 기사윤리 심의 전문위원제를 운영합니다.
  • 기사윤리 심의 : 박지훈 변호사
  • 위키리크스한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위키리크스한국. All rights reserved.
  • [위키리크스한국 보도원칙] 본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 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립니다.
    고충처리 : 02-702-2677 | 메일 : laputa813@wikileaks-kr.org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