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지주는 올 1분기 당기순이익이 651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1.2% 감소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이자이익은 증가했다. 반면, 유가증권 운용손익의 감소 등으로 비이자이익은 감소했다.
이자이익은 2조20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했다. 비이자이익은 504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0.1% 감소했다.
유가증권 운용손익은 33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2% 감소했다.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은 2077억원, 충당금적립률은 204.68%로 전년동기 대비 8.23%포인트(p) 증가했다.
주요 자회사인 NH농협은행의 당기순이익은 4215억원이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최근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해외 대체투자 등 위험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안정적인 경영사업기반을 확보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내부통제와 소비자보호체계를 강화하고, 자영업자·소상공인 지원 등 사회적 책임을 이행할 것"이라며 "농협금융 본연의 역할인 농업·농촌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위키리크스한국=이한별 기자]
star@wikileaks-kr.org
저작권자 © 위키리크스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