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그룹은 12월 1일 창립 91주년을 맞아 천호대로 본사에서 기념식을 진행했다.
창립 기념식은 수석 강신호 명예회장을 기리는 추모 영상과 함께 시작됐다. 추모 영상에는 ‘생명보다 더 큰 가치는 없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국민 건강을 향상하기 위해 42년간 동아쏘시오그룹을 이끌어간 강신호 명예회장의 이야기가 담겼다.
창업정신의 뿌리가 된 ‘가마솥 정신’을 이어받아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한 임직원을 표창하는 ‘동호 가마솥상’에는 에스티젠바이오 박주언 선임이 수상했다.
정재훈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이사는 “행복한 회사는 누군가 만들어주는 것이 아닌 우리 각자 회사의 존재 가치를 이해하고 내재 된 역량과 기술을 바탕으로 이를 실천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력할 때 행복한 회사가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아쏘시오그룹은 지난 1932년 창업주 고 강중희 회장의 깊은 신념을 바탕으로 설립됐다.
사람의 바른 도리를 행하는 ‘정도’, 책임을 다하는 ‘성실’, 나눔을 실천하는 ‘배려’ 등 3가지 정도경영 원칙을 세웠다.
[위키리크스한국=조 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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