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암 어린이들에게 사랑을!
오는 14일 서울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소아암 어린이돕기 사랑의 콘서트(The Power of Love)'가 열린다.
서울문화예술원(최호현 원장)과 시사매거진(김길수 회장)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 입원해 있는 아이들에게 희망의 등불이 되어보자는 의미의 공연이다.
콘서트에는 그룹 부활(리더 김태원, 보컬 박완규), 정수라 등 대중가수와 소프라노 허진아, 김태린, 테너 하만택, 양승호, 바리톤 곽상훈, 서응교, 김승환, 팝페라 가수 윤예원, 피아니스트 목혜민 등이 출연한다. 또 리틀엔젤스예술단이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최호현 원장이 1985년 설립한 서울문화예술원은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예술단체 중 하나다.
서울문화예술원은 여러 장르의 공연물(뮤지컬, 오페라, 콘서트, 음악회, 연주회)을 제작하고 공연하는 예술 단체로, 10여년 전부터는 기업의 CEO및 사회 각계 저명인사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AMP(K-CT)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김길수 회장을 비롯, 서울문화예술원 문화예술 베스트과정을 수료한 각 기수 회장 및 원우들이 운영하는 다수 기업이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삼보물류그룹 이진현 회장, 삼부토건 및 대양그룹 이일준 회장, 삼구그룹 구자관 회장, 동부이엔티(주) 윤지윤 회장, (주)KMI 박승헌 회장, APE(주) 강용철 회장, 중부약품(주) 김병선 회장, SH한성소방(주) 이승헌 회장, 필립스그룹 방승호 회장, 세종텔레콤 김형진 회장, 홍익산업개발(주) 김홍수 회장, 비손파크(주) 백일현 회장, K스타디움 송갑용 대표, 아트하랑(주) 이상욱 회장 등이 후원사로 참여해 자선콘서트의 의미를 더욱 깊게 해주고 있다는 평가다.
최호현 원장은 "여러 기업과 기업가들이 참여하는 자선공연이 자주 열려 사회 어두운 그늘에서 시름에 빠져 있는 어려운 이들에게 작은 희망의 등불이 되어 주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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