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KAIST와 협력해 자율주행 고도화 앞당긴다
현대차∙기아, KAIST와 협력해 자율주행 고도화 앞당긴다
  • 이현규 기자
  • 승인 2024.02.21 12:40
  • 수정 2024.02.21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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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이종수 부사장(왼쪽)과 KAIST 이상엽 연구부총장  KAIST 본원에서 공동연구실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고 21일 현대차가 밝혔다. 사진=현대자동차·기아

현대자동차·기아와 국내 최고 과학기술대학인 KAIST(카이스트)가 손잡고 차세대 자율주행 센서 개발에 나선다.

현대차·기아는 KAIST와 함께 고도화된 자율주행차에 쓰일 라이다 센서를 개발하기 위해 ‘현대차그룹-KAIST 온칩 라이다' 공동연구실(이하 공동연구실)’을 대전 KAIST 본원에 설립한다고 21일 밝혔다.

공동연구실은 개발경쟁이 점점 치열해지고 있는 자율주행 시장에서 필수적인 고성능·소형 온칩 센서 제작 기술과 새로운 방식의 신호 검출 기술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동연구실은 현대차·기아 선행기술원 연구팀과 KAIST 김상현, 김상식, 정완영, 함자 쿠르트 교수 등 전기 및 전자공학부 연구팀 등 약 30여 명 규모로 구성될 예정이며, 2028년까지 4년간 운영된다.

KAIST는 연구팀별로 특화된 전문 분야에서 세부 연구를 맡는다. 현대차·기아는 산학협력 전문기관인 현대엔지비와 함께 공동연구실의 운영을 총괄하며 기술 동향 파악과 연구 방향 제시, 핵심 아이디어 도출과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기술 및 전문가 추천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자율주행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현대차·기아, 그리고 글로벌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한 KAIST의 협력을 통해 완전자율주행 시대를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letswin@wikileaks-k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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