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보존제약은 지난해 매출 713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0.7%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7억 원으로 흑자로 전환했다.
회사 측은 비수익 사업이었던 광사업, 헬스케어 사업부를 정리하고 제약사업에만 집중한 성과가 가시화됐다고 설명했다.
수탁생산 사업(CMO)은 전년 대비 27% 외형 성장을 달성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체질 개선을 통한 실적 향상은 올해도 지속될 전망이다. 올해 비마약성 진통제 어나프라주의 판매 허가 시에는 본격적인 실적 퀀텀 점프를 이루는 한 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조필현 기자]
chop23@wikileaks-kr.org
저작권자 © 위키리크스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