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자산운용, 올들어 퇴직연금 채권혼합형 펀드 중 가장 많은 자금 확보
신한자산운용, 올들어 퇴직연금 채권혼합형 펀드 중 가장 많은 자금 확보
  • 강정욱 기자
  • 승인 2024.03.13 16:15
  • 수정 2024.03.13 16: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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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자산운용이 출시한 신한삼성전자알파혼합형펀드가 연초부터 가장 많은 자금이 유입된 퇴직연금 채권혼합형 상품에 등극했다. [출처=신한자산운용]
신한자산운용이 출시한 신한삼성전자알파혼합형펀드가 연초부터 가장 많은 자금이 유입된 퇴직연금 채권혼합형 상품에 등극했다. [출처=신한자산운용]

신한자산운용은 ‘신한삼성전자알파혼합형’ 펀드가 연초 이후 퇴직연금 채권혼합형 유형 중에서 가장 많은 자금이 유입됐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퇴직연금계좌 보유자들의 노후준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적극적인 펀드 투자가 발생한 영향이다. 인플레이션 상황은 낮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아 나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는 채권혼합형 상품으로 투자자들의 자금이동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신한삼성전자알파펀드’ 로 연초 이후 112억원의 자금이 유입되며 동일 유형(채권혼합형) 상품 중 유일하게 100억원 넘게 증가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이해하기 쉬운 상품구조와 함께 1년 성과 7.67%로 예금보다 나은 성과를 원하는 투자자들의 니즈에 부합했던 것으로 평가된다. 이는 지난 8일, 제로인 C-re 클래스 기준이다.

‘신한삼성전자알파펀드’는 삼성전자+채권투자라는 컨셉으로 주식에는 삼성전자 단일 종목에만 투자하며 그 비중을 운용역의 판단에 따라 적극적으로 조절하는 게 특징이다. 삼성전자에 대한 투자 비중은 운용역의 분석과 시장 전망에 따라 시가총액 비중 내(최대 30%)에서 탄력적으로 조절하고 채권은 국공채·지방채·특수채 및 투자등급 A- 이상인 회사채·금융채 등에 투자한다.

채권의 이자와 삼성전자의 배당, 삼성전자의 주가변화의 수혜를 입을 수 있는 상품인 것이다. 퇴직연금 적립금의 100%까지 투자가 가능하여 퇴직연금계좌에서 편리하게 투자가 가능하다.

시장 환경도 우호적이다. 올해 삼성전자의 메모리 반도체 영업이익은 6분기 만에 흑자전환이 예상되는 등 실적 개선과 함께 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개선되고 있다. 전문가들도 최근 반도체 업황을 둘러싼 환경이 긍정적인 만큼 주가 반등을 내다보고 있다. 지금 삼성전자를 매수해 나가는 것이 투자 적기라는 전문가 의견 역시 모이고 있다.

신한자산운용 정성한 알파운용센터장은 “AI 산업의 성장세가 지속되면서 삼성전자 실적에서도 긍정적인 낙수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삼성전자는 메모리 및 비메모리 반도체의 수혜뿐 아니라 온디바이스 AI 스마트폰 판매량까지 개선되고 있기 때문이다.” 고 말했다. 정 센터장은 “과거 반도체 경기가 좋았던 시기 및 경쟁사 대비 저평가를 받고 있으며, 과거보다 높은 채권 금리의 안정성 창출과 저평가된 삼성전자 투자에서의 알파를 동시에 창출할 수 있는 좋은 투자기회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강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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