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기 정기주주총회 개최
삼성바이오로직스(삼바)는 지난 15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제13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삼바는 이날 3대 축(생산 능력·사업 포트폴리오·지리적 거점) 확장 전략을 가속화하고, 고객 만족, 운영 효율성, 최고 품질, 임직원 역량 등 '4E'의 가치를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내년 4월 완공을 목표로 건설 중인 송도 5공장 건설은 차질 없이 진행 중이며, 오는 12월 준공 예정인 항체-약물접합체(ADC) 전용 생산 시설을 통해 ADC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승환 연세대 명예교수가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으로 신규 선임됐다.
올해 이사 보수 한도는 150억 원으로 동결했고, 지난해 이사 보수 한도 150억 원 중 93억5,000만원을 실제 집행했다.
존림 삼바 사장은 “올해도 쉽지 않은 경영 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글로벌 톱티어기업을 향한 도전을 멈추지 않겠다”며 “모든 임직원이 원팀으로 합심해 최선을 다한 결과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조필현 기자]
chop23@wikileaks-kr.org
저작권자 © 위키리크스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