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작년 대선 정국을 강타하고 지금도 그 여파가 진행 중인 경기도 성남시 대장동 비리 사건에서 그동안 정치권과 법조계에서 끊임없이 제기되는 의문의 인물이 권순일 전 대법관인데, 마침내 검찰에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김용식 부장검사)는 21일 오후 긴급공지를 통해 이른바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 수사에서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권 전 대법관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 계속
[위키리크스한국=최석진 기자]
dtpchoi@wikileaks-kr.org
저작권자 © 위키리크스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