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정부·의료계 하루빨리 협의해야 재정 지출과 예산 편성 가능“
윤 대통령 "정부·의료계 하루빨리 협의해야 재정 지출과 예산 편성 가능“
  • 최정미 기자
  • 승인 2024.03.26 17:44
  • 수정 2024.03.26 17: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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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보건의료 분야 안보·치안 등 국가 본질 기능과 같은 반열에 두고 투자“
"정부와 의료계가 하루빨리 협의해야 보건 재정 지출의 우선순위, 예산 편성도 가능“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오후 청주 한국병원을 방문해 병원 의료진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출처=연합]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오후 청주 한국병원을 방문해 병원 의료진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출처=연합]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연 국무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 편성 지침을 보고받은 뒤 "보건의료 분야를 안보·치안 등 국가 본질 기능과 같은 반열에 두고 과감한 재정투자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윤 대통령은 "정부와 의료계가 하루빨리 머리를 맞대고 협의해야 보건의료 분야 재정 지출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내년 예산 편성도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같은 윤 대통령의 발언은 이도운 홍보수석이 이날 오후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가진 백 브리핑에서 알려졌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보고한 내년도 예산안 편성 지침에는 필수 의료 지원이 처음으로 재정투자 중점 분야에 포함됐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충북 한국병원 의료진과 간담회에서도 "보건의료 분야 예산 규모가 정해져야 불요불급한 지출을 조정하며 지역의료 인프라 확충, 필수 의료에 대한 보상 강화, R&D(연구·개발) 사업 등의 규모를 정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그래야 국민의 생명과 안전도 지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오후 충북 청주 한국병원 방문을 마친 뒤 떠나며 의료진과 인사하고 있다. [출처=연합]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오후 충북 청주 한국병원 방문을 마친 뒤 떠나며 의료진과 인사하고 있다. [출처=연합]

[위키리크스한국=최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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