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상승의 영향으로 4월 생산자물가지수가 0.1% 상승했다. 이로써 생산자물가는 1년6개월째 오름세를 보이게 됐다.
한국은행이 21일 밝힌 4월 생산자물가지수(PPI)에 따르면 지난 달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1% 상승했으며, 전년동월대비 1.6% 올랐다.
■ 생산자물가지수
농림수산품은 축산물이 올라 전월대비 0.4% 상승했으며, 전년동월대비 4.7% 올랐다.
공산품은 석탄 및 석유제품이 올라 전월대비 0.1% 뛰었으며, 전년동월대비 1.7% 높아졌다.
공산품에서는 특히 석탄및석유제품이 전월대비 3.1% 상승했으며, 전년동월대비 13.7% 치솟았다.
전력, 가스, 수도는 전월대비 0.1% 뛰었으며, 전년동월대비 1.6% 하락했다.
서비스 부분에서는 음식점 및 숙박이 올라 전월대비 0.1% 상승했으며, 전년동월대비 1.7% 올랐다.
■ 국내공급물가지수
4월 국내공급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3% 높아졌으며, 전년동월대비 2.0% 뛰었다.
원재료는 국내출하 및 수입이 올라 전월대비 0.3% 상승했으며, 전년동월대비 8.3% 올랐다.
중간재는 수입이 올라 전월대비 0.4% 뛰었으며, 전년동월대비 1.8% 높아졌다.
최종재는 수입이 내렸으나 국내출하가 올라 전월대비 0.1% 상승했으며, 전년동월대비 0.8% 올랐다.
■ 총산출물가지수
4월 총산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1% 상승했으며, 전년동월대비 0.7% 높아졌다.
농림수산품은 국내출하 및 수출이 올라 전월대비 0.9% 뛰었으며, 전년동월대비 2.4% 상승했다.
공산품은 전월대비 보합 상태며, 전년동월대비 0.3% 높아졌다.
[위키리크스한국=황양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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