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美 무역보호주의, 세계 경제 성장에 영향"
中 "美 무역보호주의, 세계 경제 성장에 영향"
  • 윤 광원 기자
  • 승인 2018.06.28 14:25
  • 수정 2018.06.28 14: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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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 부과 강행시 필요한 조치 통해 반격"
가오평 중국 상무부 대변인 [사진=연합뉴스]
가오펑 중국 상무부 대변인 [사진=연합뉴스]

 

중국 상무부가 미국의 무역보호주의가 전 세계 경제 성장과 투자에 영향을 주고 있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또 미국의 관세 부과에 대해 '보복'할 것을 경고했다.

가오펑(高峰) 상무부 대변인은 28일 "최근 중국 기업을 비롯한 다국적 기업들이 현재 및 향후 미국 내 투자 환경과 정책 안정성, 연속성을 우려하고 있다는 발표가 있다"면서 "미국이 중국을 포함한 많은 무역 파트너에게 일방적인 무역보호주의 행동을 하는 것은 이미 전 세계 경제 성장과 투자에 영향을 주는 중요한 요인이 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미 양국 기업들은 합법적인 기술 협력을 통해 양국 무역 성장을 추진하고 기술도 진보시켜 양국 모두에 이득이 돼 왔다"면서 "미국은 대중 수출을 확대하고 무역 적자를 줄이길 바라지만, 하이테크 분야를 제한하는 행동은 정반대의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우려했다.

아울러 '중국이 중국인의 한국 단체관광을 제한했던 것처럼 미국에도 유사한 대미 관세 보복을 할 것이냐'는 질문에 "미국이 관세 부과 강행시 필요한 조치를 통해 반격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은 대응할 모든 준비를 이미 마쳤다"면서 "미국이 관세 부과 명단을 내놓는다면, 중국은 질적 및 양적인 수단을 비롯한 각종 필요한 조치를 종합적으로 취해 중국 국익과 인민들의 이익을 결연히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미국이 중국의 대미 투자에 대한 제한 조치를 당분간 내놓지 않겠다는 발표에 대해선 "중국 기업에 미치는 잠재적인 영향을 평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국가 안전을 이유로 외국 투자를 줄이는 것에는 찬성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위키리크스한국=윤광원 기자]

gwyoun17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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