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대표 이갑수)는 이마트앱 고객 편의성을 높여 전면 개선해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이마트앱은 쿠폰·포인트적립·모바일 영수증 등 다양한 기능으로 이마트 매장 쇼핑을 돕는 스마트폰 앱이다.
이번 리뉴얼 가운데 주요 변화 중 하나는 고객 사용패턴에 맞춘 '마이쇼핑' 기능 추가다. 마이쇼핑 메뉴는 이마트앱 첫 화면에서 스마트폰을 흔들거나 앱 상단 바코드 모양을 누르면 나타난다. 포인트 카드·쿠폰·SSG PAY·e-스탬프 등을 모아 사용자 편리성을 높였다.
이외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쇼핑메모' 기능도 도입했다. 구입 목록을 종이나 핸드폰 메모로 장을 보는 점을 감안해 전단 행사 상품과 연계한 쇼핑메모 기능을 추가한 것이다.
이와 함께 모바일 영수증과 단골 이마트 정보, 이마트몰 등 기능을 앱 메인 화면에 배치했다. 이같은 변화로 앱 사용량은 65.9% 가량 늘고 앱 대표 쿠폰 '퇴근길·밤쑈핑쿠폰' 사용량도 39.% 증가했다.
이마트앱은 월 평균 고객 100만명이 이용한다. 이마트 모바일 웹과 포인트 적립 위젯을 합하면 월 평균 500만명이 이용하고 있다.
[위키리크스한국=이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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