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혁신 점검회의’ 개최…박상우 LH 사장·각 본부장들 한 자리에
LH, ‘혁신 점검회의’ 개최…박상우 LH 사장·각 본부장들 한 자리에
  • 신 준혁 기자
  • 승인 2018.09.04 12:02
  • 수정 2018.09.04 12: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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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공감 혁신방안 및 추진계획 점검하고 우수 사례 공유
혁신성장 지원과 일자리 창출 강화 위한 자유토론 이어져
지난 3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에서 개최된 ‘LH 혁신 점검회의’에 임원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박상우 LH 사장(가운데줄 왼쪽 네 번째)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LH]
지난 3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에서 개최된 ‘LH 혁신 점검회의’에 임원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박상우 LH 사장(가운데줄 왼쪽 네 번째)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3일 경남혁신도시 소재 LH 본사에서 혁신방안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LH 혁신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LH가 진행하는 주거복지, 공공주택 등 각 사업 분야를 책임지고 있는 9명의 본부장이 참여해 중점 과제 추진현황과 향후 계획을 발표하고 혁신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혁신 우수사례에는 지난해 15개 팀을 지원한 'LH 소셜 벤처 창업지원사업'을 올해 27개 팀으로 대폭 확대한 사례가 선정됐다. 이어 군산‧거제 등 고용 및 산업 위기지역 9곳에 임대주택 2만6000세대의 임대료를 2년간 동결한 사례와 장기임대주택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유지비가 적은 공기청정시스템을 도입한 사례 등이 소개됐다.

본부장들은 혁신성장 지원과 일자리 창출 강화를 위한 중점과제와 과제 추진 과정에서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는 방안에 대한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지난달 공사가 집중한 ‘혁신성장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중소기업의 혁신제품과 기술을 확대 도입하기 위한 ▲‘LH 기술혁신 파트너 플랫폼’ 구축 ▲임대주택을 기반으로 한 사물인터넷(IoT) 스마트홈 기술 개발 및 적용 ▲판교 제2밸리 모델의 전국적인 확산을 통한 혁신거점 조성 등 주요 방안을 논의했다.

박상우 LH 사장은 “LH는 사회적 가치 실현, 일자리 창출 등 정부 정책을 선도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나 아직 국민이 체감하기에는 미흡한 측면이 있다”며 “100만 호의 임대주택 플랫폼과 전국 200여 개 건설현장 등 LH가 보유한 인프라를 활용해 혁신성장의 성과를 조기에 창출하고,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질적이고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내기 위해 모든 자원과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위키리크스한국=신준혁 기자]

 

jshin2@wikileaks-k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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